[GL] 야한 놀이: 한뼘 GL 컬렉션 74

· 한뼘 GL 컬렉션 Book 74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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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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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물 #백합/GL #오래된연인 #도구플레이 #SM #하드코어 #달달물 #씬중심
#쾌활발랄녀 #직진녀 #사이다녀 #능욕녀 #걸크러쉬 #도도녀 #순진녀 #다정녀 #소심녀 #단정녀 #순정녀
재경은 아는 언니로서 희서가 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 사랑은 단순히 후배를 아끼는 마음만은 아니다. 몸과 마음을 온전히 함께하는, 삶을 함께 나누는 관계이길 원한다. 희서는 그런 재경이 보호자처럼 든든해서, 자신의 삶을 리드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다소 무리하고 부끄러울지라도 재경의 요구는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좋아한다. 그래서 야한 놀이조차 거부할 수 없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푸르름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미리 보기>
상기되어 붉어진 뺨. 야한 숨결을 토해내며 붉게 벌어진 입술. 눈물이 맺혀 있는 눈가. 땀으로 인해 들러붙은 머리카락까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다.
재경은 상체를 숙여 희서의 관자놀이에 입술을 꾹 눌렀다.
그러자 희서가 옅게 웃었다.
"오늘도 야한 놀이 끝내줬다. 희서야."
희서의 귓불을 아프지 않게 깨물며 말했다.
"네... 너무 좋았어요."
희서는 축 늘어진 채 제 몸 구석구석에 입을 맞추는 재경을 내버려 뒀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아무것도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언니."
"응."
"언니가 너무 좋아."
툭 터져 나온 고백에 재경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알아. 나도 좋아해."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등가 교환_강유비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후회 속 타락 자매_짭잘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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