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양풍 #백합/GL #판타지물 #회귀/빙의/환생 #초월적존재 #재회물 #신분차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 #운명적사랑 #달달물
#능력녀 #계략녀 #집착녀 #평범녀 #순진녀 #직진녀
귀족가의 영애인 이자벨라는 마녀로 지목되어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고, 그녀의 하녀, 플로라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사실 이자벨라의 죽음과 함께 플로라는 시간을 거슬러가는 무한회귀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플로라는 그녀를 구할 기회를 무한하게 가지게 된다. 그러나 매번 이자벨라를 구하지 못하고 죽은 플로라.
무한에 가까운 죽음과 환생 속에서 자신의 주인이자 사랑을 구하려는 여자. 그리고 그녀를 무너지게 만드는 것들은 애정과 우연, 절망, 그리고 사랑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저자 소개>
러브앤피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0쪽)
<미리 보기>
"빨리 처형식을 재개시켜!"
"자, 장치가 고장 난 것 같습니다."
"그럼, 밧줄이라도 가져와!"
갑자기 고장 난 단두대 탓에 처형식이 지체되고 있었다.
"저 마녀를 빨리 죽여!"
민중의 얼굴에는 분노와 혼란이 가득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녀라 불린 여인은 비쩍 꼴아 해골 같은 몰골로 무릎이 꿇려 있었다. 사람들은 드러난 진실에 놀라고 경악했다.
"대역죄인 성녀는 오늘 여기서 죽을 것이다!"
한 사내가 크게 외쳤다.
그의 이름은 레온하르트 폰 진.
나라의 영웅. 소드마스터. 제국의 불꽃.
현 황태자이자 차기 황제로서 유력한 남자.
"나의 플로라.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
"안 돼. 안 돼요! 안 돼, 이거 놔!"
"작별이구나."
"아악!"
성녀, 아니 이젠 마녀 이자벨라가 된 여인이 눈을 접으며 웃었다. 이전에는 백작 영애였고 마탑의 마법사였으며, 신전이 공인한 성녀였던 자. 백은발이 흐드러지고 사파이어 같은 두 눈이 빛나던 영특한 사람.
"주인님! 안 돼요, 이렇겐 안 돼요!"
그리고 그녀는 플로라가 모시던 주인이었다.
"다음에 또 보자꾸나."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등가 교환_강유비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후회 속 타락 자매_짭잘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