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제 쉬운 여자는 질려! 여자가 슬슬 질리기 시작하던 광고 회사 CEO 서도율, 천하의 카사노바인 도율의 앞에 결코 쉽지 않은 가사도우미 강우희가 나타난다. 어렵게 보낸 그녀와의 하룻밤, 그런데 이 여자는 좀 이상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이 여자, 지금 제 정신이야? 나하고 섹스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거야?” “그동안 만났던 다른 여자들은 다 그랬겠죠. 사장님이랑 하룻밤 자고 나면 보고 싶고 그랬겠죠. 하지만 전 다른 여자들과는 달라요.” “하룻밤을 보낸 뒤 내게 매달리지 않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당신이 날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카사노바를 향한 순진녀의 은밀한 밀당!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