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원나잇 #오해 #사내연애 #하드코어 #씬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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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느라, 남자친구를 사귈 시간조차 없었던 민선. 오랜 시간 욕구를 억눌러왔던 민선은, 학생들이 자신을 두고 야한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그것에 자극을 받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득 찬 지하철을 찾아 다니며 자신의 욕구를 자연스레 풀어줄 기회를 찾는다.
자신의 육감적 감각을 자각한 여교수의 일탈. 그녀는 지하철을 타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줄 기회를 찾고, 두 남자가 그에 반응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꿈에서라도 맛보고 싶은 상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1장. 더블팀
2장. 동영상
3장. 술자리
4장. 환상의 여자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1쪽)
<미리 보기>
발 디딜 틈도 없이 승객들로 가득 찬 지하철. 퇴근 시간의 전철은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미어터지고 있었다. 취해서 술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는 직장인들, 학교가 끝나고 학원으로 이동하는 학생들, 강의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대학생들, 데이트 중인 커플도 있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듯한 남녀들도 있었다. 그저 사람들을 구경하러 나온 것 같은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도 있었다.
순전히 우연으로 같은 시간, 같은 전철에 타고 있는 이름 모를 사람들. 이들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관심이나 흥미가 없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타인일 뿐이었다. 그저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든, 반가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든, 일에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집으로 가는 길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의 목적은 같았다. 한 순간이라도 빨리 지하철에서 내리는 것.
대부분은 그랬다.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남은 정거장 수와 예상 도착 시간을 헤아리고, 연인이나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연락하면서, 어서 비좁고 답답한 열차에서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타인들이 내뿜는 불쾌한 숨결과 피할 수 없는 신체적 접촉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타인은 불쾌한 존재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열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 중 몇몇은 남들과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멍하니 도착만을 기다리고 있는 보통의 승객들과는 다른 존재들. 사냥꾼이자 포식자. 만원전철 안에서 희생자를 찾고 있는 굶주린 존재가 날카롭고 허기진 눈을 빛내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서 겉모습만으로는 잘 구분되지 않는 음흉한 수컷들. 그들은 여자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먹음직한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여교수는 위로 중_추월색
꿈같은 하룻밤_진맘82
라헬라의 밤- 귀족의 거래방식_신고자
딸기잼과 식빵이 만나면_땅콩곰
이별 여행 중 셋이서_상태이상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꿈에서라도 맛보고 싶은 상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