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외전)

· 와이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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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저는 이사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왔어요. 여자와 남자의 시간 말이에요.” 그렇게 바람처럼 가볍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나, 너한테만 순리 거스르면 안 될까?” “원래 이사님과는 하룻밤이 전부였어요. 이사님이 나한테 사랑해달라고 조르면 우리 관계는 바로 끝나는 거예요.” 석원은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든다. 하지만 결혼하기에는 자신을 하자 있는 상품이라 여기는 혜영. 애초에 그녀는 그에게 접근한 목적이 있었는데……. “나는 해가 되는 것들에는 아무런 미련이 없는 남자야. 그런데 너한테는 그저 잘해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무조건 잘해주고 싶어.” 결혼은 비즈니스라 여겼던 석원. 이번엔 그의 계략이 시작되었다. “너를 낱낱이 다 가질 거야. 그러니 나한테 매달려봐.” 가볍지 않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About the author

소년감성 원래는 ‘소녀감성’이고 싶었어요. 눈물 많고 혼자 상상하기를 즐기는 저 자신을 소녀의 감성이 풍부한 여자라고 믿거든요? 그런데 연재 사이트에 가입할 때에 ‘ㄴ’ 받침을 잘못 쓰는 바람에 소녀가 소년이 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과 또 하나, 실제로 저를 아는 사람이 보면 네가 무슨 소녀? 하고 놀리며 웃을 것이 두려워 그냥 ‘소년감성’으로 활동합니다.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기를 빕니다. 제 작품으로는 계약을 모티브로 쓴 3개의 연작이 있어요. 바람, 하늘, 별을 제목으로 먼저 만들고 나서 구상한 스토리들입니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는 처음부터 어긋나게 시작한 연인들 간의 연애 계약을 그렸고요. 두 번째 스토리로는 얼굴도 모르고 결혼한 부부의 계약 결혼 이야기인 , 세 번째 스토리로는 학창 시절부터의 노예(?) 계약에 빛나는 무모한 연인들이 나오는 …… 입니다. 모두 업어치나 메치나 연인들의 치열한 사랑을 묘사하는 데에 신경 무지 많이 썼습니다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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