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학원물 #선생님X선생님 #사내연애 #친구>연인 #리맨물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대형견공 #다정공 #순정공 #순진공 #적극수 #잔망수 #귀염수 #능글수
국어 교사 강현민과 수학 교사 조건우는, 대학 시절부터 친구였고, 지금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사사건건 조그만 일에도 서로 아웅다웅 거리는 두 사람. 그 두 사람을 보면서 학생들은 별명을 붙이고 놀리지만, 정작 두 사람은 심각한 태도이다. 주임 선생님의 지시에 의해, 클럽을 감시하게 된 두 사람은,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적발하고, 여세를 몰아서 소고개를 사먹는다.
아웅다웅 다투는 것이 일과인 두 선생님이자 친구. 갑작스럽게 전해진 마음에도, 둘은 천연덕스럽게 침대로 향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건강, 돈 다 얻으시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xmfk4545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이 시는 서정적인 시로, 감성의 대가인..."
딩동댕동.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다음 주 숙제 잊지 말고."
"네."
강현민은 고등학생 국어 교사였다.
평범하게 교편을 잡고 살고 있었다.
"강 선생님."
"왜 그러시죠?"
강현민은 복도를 걷다 자신은 부르는 조건우를 향해 돌아봤다.
"냉장고에 있는 내 요쿠르트 마셨습니까?"
"두 줄 있기에 뜯어서 하나 먹었는데요?"
"내 건 줄 알고 먹었습니까?"
조건우, 수학 교사, 사사건건 맞지 않았다.
그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악연이었다.
"이름도 안 쓰여 있길래 조 선생님이 다 같이 먹으라고 쏘는 건 줄 알았습니다."
"여기 이름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습니다만."
조건우가 요쿠르트 비닐을 내밀었다.
"음음, 몰랐군요."
"몰랐으면 다입니까?"
강현민은 두통이 몰려왔다.
그는 조건우 가까이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
"야, 내가 좀 먹었다고 이러기야? 너 저번에 내가 사온 마카롱 먹었잖아."
"강 선생님, 공과 사는 구분합시다. 마카롱은 마카롱이고 요쿠르트는 요쿠르트예요."
"하, 진짜 너."
학생들이 복도를 지나갔다.
강현민은 조건우 쪽으로 숙였던 상체를 들었다.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조 선생님.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네, 그래 주시죠."
조건우가 교무실 안으로 긴 다리를 옮겼다.
강현민은 그의 뒤통수를 보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아니, 쟤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냐."
강현민이 작게 중얼거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다복 식당_땅콩곰
후배가 말썽입니다_땅콩곰
당신의 멜로디_땅콩곰
신신빌라_땅콩곰
소개가 필요해_땅콩곰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