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결혼/동거 #오해 #속임수 #쌍둥이형제 #서브남있음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사랑꾼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순진녀 #순정녀 #소심녀
이제 막 결혼을 하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예지. 오늘도 남편 준환은 일을 마치고 서둘러 집에 와서 예지에게 안긴다. 그런 남편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예지. 하지만 그녀는 남편에게 안기기 전 약간의 불안한 눈빛으로 그의 턱을 확인한다. 사실 남편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두 사람이 너무나도 닮은 나머지, 둘을 구분하는 것은, 턱의 흉터 뿐이기 때문이다.
쌍둥이 형제와 결혼한 여자. 달콤한 신혼 생활과 남편과의 밤이 너무나도 좋지만, 아주 가끔씩 남편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다녀왔어."
"어서 와."
예지는 평소보다 퇴근이 조금 늦은 남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저녁 먹었어?"
"응."
남편 준환이 살짝 웃으면서 그녀의 뺨에 가벼운 키스를 해 주었다.
결혼한 지 두 달째, 아직 모든 것들이 좋기만 할 때였다. 게다가 결혼하면 남편이 많이 달라진다던데, 달리 달라진 것도 없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혼자 있지 않는다는 것.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 그런 것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그녀를 충만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피곤해."
준환이 예지의 허리를 살짝 끌어당겨 안으며 어깨에 고개를 푹 파묻었다. 그녀는 묵직하게 누르는 무게에 웃음을 터뜨리곤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많이 피곤해? 일찍 잘까?"
"잘 땐 자도, 할 일은 해야지."
웅얼거리는 속삭임에 뺨이 확 달아올랐다. 몸을 바짝 붙이는 그 행동에는 노골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니까. 목에 코끝을 살짝 비비는 남자를 피해 고개를 젖히곤 괜히 투덜거렸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형부, 이러지 마세요_님도르신
말은 언제나 소녀의 오빠_님도르신
누나와 회사에서 XX_님도르신
투명하게 깊게 자신있게_님도르신
언니의 남편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