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의 여자: 한뼘 로맨스 컬렉션 223

#현대물 #금단의관계 #첫사랑 #오해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순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유혹녀 #도도녀

주인공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큰아버지에게서 길러진다. 큰아버지 역시 큰어머니와 사별한 후, 새 큰어머니를 맞이하는데, 아주 젋은 여자라는 것이 주인공에게 큰 인상을 준다. 평범하면서도 색치 넘치는 외모의 큰어머니에게 홀린 듯 집착하게 되는 주인공. 그리고 군대 휴가를 나온 주인공이 큰어머니와 단둘이 집에 있게 되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큰아버지의 여자에 대한 끝 모를 짝사랑이, 과하게 익어 붉디붉은 석류알처럼 터져 버리는 치정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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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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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미리 보기>

앳된 얼굴은 본래도 동안이었다.

매번 큰아버지 옆에서 아내처럼 행동할 때마다 보는 사람이 껄끄러운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젊어 보였다.

아니, 그냥 자기 나이보다 조금 어려 보이는 정도였지만 남편의 나이가 너무 많았다.

나이차도 많이 나고 자식들도 꽤 큰 상태에서 큰아버지와 결혼한 여자는 어딘지 모르게 애띤 얼굴과 관능이 같이 있었다.

거기다 큰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대신에 나와 여동생을 입양하신 상태였다.

졸지에 자식이 둘이나 생기고, 남편은 늙어서 신혼의 애정보다는 요양을 도와야할 형편인데도 큰아버지의 여자는, 나의 새 큰엄마는 언제나 싱그럽고 농염한 미인이었다.

물론 보이는 것보다 더 나와 동생에게 잘 해줬고, 굳이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쓰지는 않았지만 다정한 배려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친부모님은 어릴 적 돌아가시고 큰아버지도 큰어머니와 일찍 사별했던 터라, 혼자서 우리 남매를 키우는 것을 벅차 하기도 했다.

뭐 외국인 큰엄마가 생기는 것보다 낫기는 했지만, 너무 미인인 큰어머니도 좀 서먹했다.

특히 사춘기인 나에겐 더 그랬다.

왜 우리 고등학교 애들보다 더 예쁘게 생긴 거지.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신데렐라와 계모는_칸없는짬짜면

교수님과 제자, 그리고 남편_칸없는짬짜면

백설공주의 아버지는_칸없는짬짜면

인어와의 밤 1_칸없는짬짜면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