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원나잇 #하드코어
#미인공 #강공 #능욕공 #냉혈공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평소 사모하는 여교수님 정 교수에게 마음을 고백한 대학생 신우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서 같이 차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가게 된다. 정 교수는 신우에게 아네로스를 꽂은 채 벌거벗은 몸에 롱패딩만을 입고 차에 타도록 한다. 그렇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도착한 정 교수의 집에는 그녀의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정 교수는 샤워를 하겠다며 사라져 버리고, 교수님의 남편과 단둘이 남게된 신우. 교수님의 남편은 아주 차분한 어조로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다.
여교수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어리고 순진한 학생이 벌이는 능욕과 애욕, 치욕, 육욕의 치정극.
* 각각 별개의 작품으로 출간된 "교수님과 제자" (로맨스), "교수님 남편과 제자" (BL), "교수님과 제자, 그리고 남편" (로맨스)의 연작에 속한 작품입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30쪽)
<미리 보기>
“신우야.”
“네, 교수님.”
돌아보는 화사한 얼굴.
“남편이 있어도 좋다고 한 거 기억나니?”
“네, 전 교수님이 남편이 있어도 좋아요.”
그래, 그녀는 살짝 웃는다.
“여보, 나와봐요!”
신우의 얼떨떨한 얼굴을 바라보며 그녀는 더 집 안으로 이끈다.
이내 집 안쪽에서 왔냐고 말하며 나오는 중년의 사내가 보인다.
희게 질린 얼굴의 분홍머리 젊은 남자와 제 아내를 바라본다.
“난 씻고 올 테니 신우 학생 좀 잘 챙겨줘요, 여보.”
가볍게 어깨를 툭툭 치고 입고 있던 코트를 벗으면서 거실을 가로질러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신우의 눈이 갈팡질팡 흔들린다.
밖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것인지 쓰리피스 정장을 멋들어지게 차려 입고 그레이 색의 머리카락을 포마드로 넘긴, 정 교수의 남편은 신우를 초라하게 만든다.
억지로 탈색하고 염색한 핑크색 머리카락이나 마른 몸이나, 큰 맘 먹고 산 롱패딩까지.
거기다 물론 이 안에 옷을 안 입고 있다는 것도 불안감을 가속시킨다.
“신우 학생이라고?”
나이를 먹었는데도 초롱초롱하다고 할 정도로 반짝이는 눈동자가 그를 응시한다.
“네... 그... 이신우입니다....”
“그렇군, 난 정 교수 남편이야. 뭐, 대충 부르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
“아....”
“이름이 더 편한가?”
반짝이는 눈동자가 신우의 위아래를 훑어 본다. 양말만 신은 다리에서 시야를 멈추다가 다시 올라온다.
“그나저나 옷을 벗는 게 좋겠군, 신우 군.”
“그... 아니... 괜찮....”
“벗게.”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로맨스] 교수님과 제자_칸없는짬짜면
_X도 없는 게_매직스틱
_인큐버스 W - 왕자의 소원_호레이
_가산점 신입_세상
위의 도서 외 매달 2-3종 내외의 신간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