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숍에서 머리는 안 하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229

· 한뼘 로맨스 컬렉션 Book 229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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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갑을관계 #몸정>맘정 #로맨틱코미디 #사건물 #고수위

#절륜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애교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절륜녀

여동생과 천애고아로 살던 대식은, 유명한 헤어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여동생을 뒷바라지 하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대식의 여동생은 서울에서 유명한 헤어숍에 들어가 기쁜 마음으로 일을 배운다. 그러나 헤어숍의 원장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대식은 그 사실에 분노하면 여동생의 복수를 맹세한다. 그를 위해 신분을 숨기고 그 헤어숍에 취직하는 대식. 그리고 튼실한 육체 덕분에 손님들 사이에서 대식의 인기가 높아진다.

가진 것은 몸 밖에 없다고 외치면서, 고급 헤어숍의 부잣집 마나님들과 어우러지는 남자. 헤어숍에서 머리를 안 하는 이유가 다 여기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볼이 빨개지는 글을 읽는 게 좋아서,

가슴이 심쿵하는 글을 쓰고 싶은,

'볼빨간피치' 작가입니다.

요즘은 바다가 너무 좋아서,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게, 글이, 바다가 행복의 이유가 되듯

여러분께도 제 글이 작은 행복(?)이 되길....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미리 보기>

'와 있으려나...'

손목에 찬 시계를 보니 새벽 5시였다. 에릭의 본명은 대식이었다. 샤인 헤어에 어시로 들어오면서 예명을 에릭으로 바꿨다. 별 다른 뜻은 없었다. 대식이 좋아했던 예전 아이돌 멤버 가수 중 한 명의 이름이었다.

'안 늦었겠지?'

이 시간에 샤인 헤어를 방문한 고객은 한 명 뿐이었다. 에릭은 그녀를 만나고 깨닫게 된 것들이 많았다. 가령 헤어가 여자에게 꽤 먹히는 성감대라는 사실.

"일찍 오셨네요?"

에릭은 샤인 헤어 샴푸실로 들어섰다. 샴푸실 샴푸용 의자에 누워 있는 그녀는 방은미였다.

"응, 어서 와."

청담동에서 '방 대표' 라 불리는 큰 손이었다. 샤인 헤어의 물주이자 건물주였다. 물론 주변에 들어서 있는 다른 건물들도 그녀의 소유였다.

"길이 막히지는 않으시고요?"

"이 정도 거리는 걸어 다니지. 운동 삼아서..."

방은미는 또래 여자들에 비해 10년은 젊어 보였다. 하긴 요즘 여자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미모 관리와 비례하니까.

"남편이 남아공 출장 갔어."

"이번에는 얼마나?"

"이 주. 거기 내연녀가 이 주일간 있기를 원하나 보지."

"괜찮으세.... 요?"

"됐어. 거기 쭉 살지? 왜 자꾸 한국으로 기어오는지 모르겠어."

"..."

그녀는 남편이 남아공에서 현지처와 살림을 차린 것을 알고 있었다. 어차피 집안끼리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사이였다. 사랑 없이 결혼을 했지만 대놓고 바람을 피울 줄은 몰랐다. 이혼할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도 귀찮았다. 그런 그녀에게 최근에 가장 위로가 되는 곳은 바로 이곳, 샤인 헤어숍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월세 대신 대줘_볼빨간피치

다른 이의 꿈_다른이의꿈

오빠가 잠든 사이에_다락방꽃

팬티 팔이 소녀_고추선

경국지색_발기해서생긴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볼이 빨개지는 글을 읽는 게 좋아서,

가슴이 심쿵하는 글을 쓰고 싶은,

'볼빨간피치' 작가입니다.

요즘은 바다가 너무 좋아서,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게, 글이, 바다가 행복의 이유가 되듯

여러분께도 제 글이 작은 행복(?)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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