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궁정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몸정>맘정 #삼각관계 #오해 #씬중심 #달달물
#카리스마남 #계략남 #우월남 #집착남 #순진녀 #동정녀 #소심녀
자작가에 입양된 에일리는 어린 시절부터 공작가의 카시스와 친하게 지낸다. 사실 순진한 에일리를 처음 본 카시스는 그녀의 육체를 탐내서, 그녀에게 입 맞춤과 모든 성적인 행동을 '친구 사이의 우정' 이라고 세뇌시키고 있다. 카시스가 기다리던, 에일리의 성인식 날이 오고, 궁정에서 열린 무도회에 참석한 두 사람. 그런데 에일리에게 황자, 카일러스가 다가오면서, 카시스의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단순한 우정 표현이라며 외설스러운 행위를 가르치는 소꿉친구. 과연 그와 그녀, 그리고 황자의 소꿉놀이는 어떻게 흘러갈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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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미리 보기>
에일리 스텐, 스텐 자작가의 외동딸이자, 황제의 조카였다. 황녀였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마음을 홀라당 뺏겨 자작가에 시집왔다. 거기서 입양된 것이 바로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간 황궁 연회에서 카시스를 처음 만났다.
제국의 단 둘뿐인 공작가의 아들이었던 카시스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얼굴의 에일리가 신기해 다가갔다.
"안녕."
"아- 제국의 드높은....."
"됐어. 그냥 안녕하세요면 돼. 이름이 뭐지?"
"에일리 스텐입니다."
밝은 은발머리에 신비로운 보라색 눈동자가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취향에 부합하는 에일리가 맘에든 카시스는 에일리를 끌고 황성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곳저곳 자신이 아는 곳을 보여줄 때마다 동그랗게 커지는 눈동자가 사랑스러웠다.
에일리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돌아가자고 말했지만 카시스는 쉽게 보내주지 않았다.
에일리가 눈물을 머금고 제 손을 잡아올 때까지는 그녀를 돌려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울상지은 얼굴을 보니 보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마음을 꺾은 카시스가 에일리를 부모님께 데려다주고 난 뒤 선 황녀는 카시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공자가 에일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봄에 다시_니카
남편과 은밀한 비밀 - 비밀의 시작_진맘82
귀신이 침대에 산다_이두뽈
라헬라의 밤_신고자
아내의 남자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