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궁정물 #금단의관계 #오해 #소유욕/질투 #귀족/왕족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순진남 #절륜남 #절륜녀 #우월녀 #계략녀 #도도녀 #유혹녀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서 터부시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미한 귀족 가문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자라던 일레시아. 그러나 어머니가 죽고 천애고아가 된 그녀는, 다행히도 어머니의 친구의 도움으로 커다란 귀족가의 수양딸로 입양된다. 그리고 그 가문의 형제, 시엘과 로엘과 의붓남매 사이가 된다. 지체높은 귀족가의 도련님들답게, 오빠로서, 그리고 남동생으로서 지극정성으로 그녀를 돌보는, 성직자인 시엘과 마법사인 로엘 형제. 그러나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두 형제의 빼어난 외모와 매혹적인 몸매 같은 것 뿐이다.
데뷔당트를 마친 그녀. 성직자인 의붓오빠와 마법사인 의붓동생이 술에 취한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그녀의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벌어지는 그들만의 밤의 향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몽환적이고 따스한 이야기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2쪽)
<미리 보기>
일레시아에게 '하렌' 이라는 성이 뒤따른 것은 어찌 보면 그녀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그녀의 원래 성은 '듀자크' 였고, 평민 출신 어머니와 한미한 남작가 아버지 사이의 사생아였으며, 설상가상으로 듀자크 가에는 가문을 이을 첫째 공자와 좋은 혼처를 찾아서 시집보내야 하는 둘째 공녀가 있었다.
당장 한 푼이 아쉬운 듀자크 남작에게 있어서 사생아인 일레시아의 존재는 상당한 눈엣가시였다. 이를 알고 있던 일레시아의 어머니는 모녀의 풍요로운 생활 대신 고귀한 피를 선택하였다.
그녀는 일레시아의 양육비와 추후 그녀의 앞으로 돌아올 남작가의 유산을 전부 포기하고, 남작가 역시 일레시아 및 그녀의 보호자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듀자크 남작가의 호적에 올라갔으며, 그 후로 일레시아의 성은 듀자크가 되었다.
일레시아가 별 볼 일 없는 귀족가에 입적하고, 남작가의 성을 얻었으나 그녀는 여전히 평민이었다. 일레시아는 아직 어렸기에 밖에서 돈을 벌어올 수 없었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과로사로 사망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초라하게 열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일레시아는 처음으로 제 어머니의 얼굴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었다.
어머니는 일레시아가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가서 그녀가 잠들고도 한참 후에 돌아왔기 때문에 말 한마디 이상 나눈 기억도 별로 없었다. 일레시아는 그렇게 슬픔이나 유감, 눈물 없이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황녀님과 기사들 - 쌍둥이 기사님_제이제이
꿈같은 하룻밤_진맘82
라헬라의 밤- 귀족의 거래방식_신고자
딸기잼과 식빵이 만나면_땅콩곰
이별 여행 중 셋이서_상태이상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몽환적이고 따스한 이야기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