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س ای بک کے بارے میں
#현대물 #금단의관계 #감금 #사건물 #피폐물 #씬중심
#계략남 #능글남 #카리스마남 #까칠녀 #도도녀 #상처녀
귀족가의 영애인 벨라는 짧은 여행을 하던 중 산적의 습격을 받고, 걷지 못하게 되는 큰 상처를 입는다. 갑작스럽게 신체 장애를 가지게 된 벨라는 너무나도 답답하고 한탄스러운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패악을 부린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담당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감싸 주려는 오빠, 크리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가 벨라의 방으로 들어와, 오랜 기간 유지되었던 벨라의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을 알려준다. 그 소식에 더욱 더 패악질을 시작하는 벨라. 이번에도 크리스는 그녀를 말리려 몸을 붙잡는데, 이번 오빠의 손길에서는 뭔가 다른 감정이 느껴진다.
사고로 인해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방에 갇혀 사는 여동생. 그런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오빠. 그런 그의 입가에 배어 나오는 미소의 의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아아아악!"
벨라는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녀의 방문을 열어보거나, 괜찮냐고 질문하지 않았다.
"아악! 아아악!"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렀지만, 여전히 가슴이 갑갑해 죽을 것만 같았다. 왜. 어째서. 어쩌다가 이 꼴이 되었는가.
"하아......하아....."
숨을 헐떡이면서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쓱 쓸어넘겼다. 바닥에 깔려 있는 푹신한 카펫 덕분에 몸이 아프진 않았지만. 이렇게 기어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를 견딜 수가 없었다.
"아악!"
바닥을 짚은 벨라가 다시 소리를 질렀다. 벌써 '그 일' 이 있었던 것도 반년이 지났다.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지만. 그녀의 정신은 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바깥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벌컥 열렸다. 순간 입술을 꽉 깨문 그녀가 손에 집히는 것을 마구 집어던졌다.
"나가! 나가라고!"
"벨라."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 사이로, 낮고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벨라는 손을 멈칫거렸지만 그뿐. 다시 악을 썼다.
"나가!"
어찌 보면 하인과 하녀들보다 더 꼴 보기 싫은 이였다. 그녀보다 신분이 낮은 이들에게는 화를 내면 듣는 척이라도 하지만. 오빠인 크리스는 벨라가 화를 내든, 울든, 고개를 돌리는 법이 없었으니까.
"나가고 싶으면 날 부르지 그랬어."
성큼성큼 다가온 남자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녀를 안아 들었다.
"이거 놔! 놓으라고!"
팔을 거칠게 휘저었다. 팔꿈치가 그의 뺨을 치는 감각이 들었지만, 크리스는 신음소리 한 번 내지 않았다.
"놔!"
악을 쓰며 몸을 뒤틀었지만. 꼼짝도 않는 다리 덕분에 그녀의 반항은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창가에 앉혀줄까? 아니면 다시 침대에 누울래?"
"아악! 악!"
다시 한 번 비명을 내질렀지만, 그는 인상 한 번 쓰지 않았다. 평온한 얼굴로 창가로 걸어간 그는 볕이 잘 드는 곳에 놓인 소파 위로 그녀를 내려놓았다.
진땀이 날 정도로 악을 쓰던 벨라는 따끔거리는 목을 더듬으며 입을 다물었다.
"물이라도 마셔. 목 아프겠다."
그가 성큼성큼 걸어가 미지근한 물을 잔 가득 담아 갖다주었다. 치우라는 소리조차 하기 싫은 그녀가 손을 탁 쳐냈다. 유리잔이 바닥에 떨어지며 챙그랑 하는 소리가 났다.
"....."
벨라는 크리스의 얼굴조차 보지 않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창문에 촘촘하게 박힌 창살은 그녀의 처지가 비참하다는 것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아직도 다리가 아프니?"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오빠와 XX해야 나갈 수 있는 방_님도르신
말은 언제나 소녀의 오빠_님도르신
동생들은 누나를 사랑한다_님도르신
오빠의 청년막은 내 거야_님도르신_님도르신
괜찮아요, 근친이야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مصنف کے بارے میں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