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족 (세계문학전집 085)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5. grāmata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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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문학의 기원 "일본 문단에 지적 계보를 만든 작가" 모리 오가이의 소설집 『아베 일족』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85번)으로 소개된다. 모리 오가이는 평론, 번역, 소설, 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일본 근대문학을 이끈 작가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게 "선생님"으로 불렸으며 나쓰메 소세키, 나가이 가후 등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일본 문학의 거장이다. 모리 오가이를 빼놓고는 일본의 근대문학을 거론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스러운 표현과 격조 높은 문체로 쓰인 그의 작품은 번역하기 까다로운 탓에 그동안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지 못했고 소개된 작품도 지나친 의역이 많았다. 이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사무라이 정신과 할복 문화를 잘 보여주는 「아베 일족」을 비롯해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린 「무희」 청년시절 오가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러기」 삶의 만족과 안락사를 소재로 한 「다카세부네」를 묶어 원문에 충실하게 우리말로 옮김으로써 모리 오가이의 뛰어난 문장을 독자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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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autoru

본명은 모리 린타로. 1862년 시마네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의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육군성 군의로 일하던 중 독일 유학을 떠나 서구의 합리주의 정신을 익히고, 의학을 연구하는 한편 서양 철학과 문학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귀국 후 독일 유학 체험을 소재로 한 첫 소설 『무희』를 발표했으며, 이후 『기러기』『청년』『아베 일족』『산쇼 대부』『다카세부네』 등 많은 작품을 썼다. 전공인 의학뿐 아니라 문학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의 계통으로서는 최고 지위인 군의총감에까지 올랐다. 1922년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권태민 한남대학교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리쓰메니칸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서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모리 오가이의 자아의식에 관한 연구」「모리 오가이의 역사소설 고찰」등이 있고, 저서로 『일본 근대와 근대문학』『21세기 일본문학 연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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