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소개가 필요해: 한뼘 BL 컬렉션 1117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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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친구>연인 #오해/착각 #전문직 #달달물 #코믹개그물
#다정공 #대형견공 #존댓말공 #순정공 #순진수 #미인수 #능력수 #상처수
능력이 좋기에 바쁘게 지내고 있는 변호사, 지호. 그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다가, 짝을 소개시켜준다는 전단지를 본다. 피곤함과 지친 마음에 그 결혼 정보 회사로 연락을 한 지호. 그에게 배정된 커플 매니저, 수원은 친절한 자세로 지호의 이상형을 묻고, 최대한 비슷한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지호가 만나는 사람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그때마다 수원이 나타나 지호에게 정중하게 사과한다.
소개가 필요하기에,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서비스에 가입했다. 그러나 그들이 해준 것은 외모로만 찾아준 짝. 성격까지 가릴 방법은 자주 만나고, 호텔을 함께 가 보는 방법 뿐인 듯.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건강, 돈 다 얻으시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xmfk4545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미리 보기>
깜깜한 밤.
높은 빌딩 숲 곳곳에 불이 켜져 있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불빛이었다.
"하."
변호사 권지호는 서류를 던지고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며칠째 사건에 매달려 피곤했다.
다크서클이 눈빛에 자리 잡았다.
"...외롭다."
자신도 모르게 나온 진심에 몸을 움찔했다.
"일이 최고지. 암, 하하."
그는 세뇌하듯 말했다.
"일이 많아서 미쳤나. 집에 갈까."
권지호는 가방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섰다.
녹초가 된 몸을 비틀거리며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응?"
엘리베이터에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짝짝- 짝을 찾아 드리는 최고의 커플 매칭 회사]
권지호는 홀린 듯 전단지를 손에 들었다.
[남녀, 남남, 여여 환영]
그랬다.
지금의 이 나라는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나라였다.
동성끼리라도 당당히 부부가 될 수 있었다.
권지호는 전단지의 짝짝 회사의 주소를 봤다.
그의 사무실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시간이 늦었는데..."
전단지에 작게 적혀 있었다.
[24시간 환영]
피곤에 절은 권지호의 뇌가 가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권지호는 습관적으로 관자놀이를 눌렀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당신의 팬입니다_땅콩곰
후배가 말썽입니다_땅콩곰
당신의 멜로디_땅콩곰
신신빌라_땅콩곰
소개가 필요해_땅콩곰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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