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칠게요

· 도서출판 선
E-kitob
249
Sahifalar soni

Bu e-kitob haqida

#현대물#원나잇#순정남#절륜남#상처녀#오해#카리스마남#몸정>맘정#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오만남#유혹녀#도도녀#고수위 5년 만에 우연히 만난 선배와 하룻밤을 보낸 채이는, 마음과는 달리 속절없이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처음이었어요. 남자 유혹한 거.” 그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기분 좋은 소식이군. 그런데 왜 어제 한 번으로 끝내려고 한 건지 궁금해.” 말을 잠깐 멈춘 그가 커피 한 모금을 들이켜고선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결론은 한 번 잠자리 상대로 날 찍었다는 거군.” “…….” “날 엔조이 상대로 봤단 말이지. 그 생각하니까 아주 기분이 ×같아졌어.” 채이가 놀란 눈으로 그를 보았다. 그녀가 아는 무열은 욕 같은 걸 하지 않았다. 도대체 유학 생활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런저런 의문이 그녀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커피가 담겨 있는 종이컵을 빙그르르 돌리며 그가 낮게 중얼거렸다. “그래서 한 번 더 해야겠어.” 그 말에 채이가 놀란 눈으로 쳐다보자. “×같은 그 기분이 좋아지려면 말이야.” 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가왔다. 놀란 채이가 피할 틈도 없었다. 어느새 훅 다가온 그가 채이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순식간에 그녀의 트레이닝복 하의를 잡고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놀라서 어떻게 할 새도 없었다. 그가 채이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팬티 위로 그의 혀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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