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친구인 영우에게 납치, 감금되어, 능욕을 받으며 살고 있는 주하. 그는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영우에게 잡힌다. 이번 탈출 시도도 실패한 후, 주하가 정신을 차리고, 그는 자신의 몸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충격에 휩싸인다. 몸통에 달려 있어야 할 팔과 다리를 버둥거릴 수도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눈이 뜨이고, 그 눈 속에 가득 담기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는 남자. 그 남자의 시선이 연인의 몸으로 향하고, 거기에 사지가 없다는 것에, 미소 짓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으....."
주하는 인상을 찌푸렸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손을 들어 이마를 짚으려고 했으나, 팔이 뜻대로 움직이질 않았다.
아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딘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무늬 개수까지 전부 알고 있는 그 천장을 보자마자 주하는 낮은 신음을 흘려야 했다.
'결국 또 돌아왔구나.'
성공적으로 도망친 줄 알았다. 그런데 정신이 들어보니 또 이곳이라니.
"아악!"
주하는 악을 썼다. 물론 그렇게 악을 써 봐야 강영우 말고는 올 사람이 없겠지만 말이다. 비명을 한참이나 지른 끝에 몸을 일으키려고 하던 그는 멍한 얼굴로 팔이 있었던 곳을 쳐다봤다.
"어......?"
얼빠진 목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
팔이 있어야 할 곳에 아무것도 없었다. 팔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어깨 쪽이 움찔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팔, 내...... 내 팔."
팔이 어디로 가버린 걸까. 그는 다급히 반대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왼팔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
너무 놀라서 그런지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는 다리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움직이는 느낌은 아무것도 들지 않았다. 끙끙거리면서 고개를 들어 겨우 아래를 내려다 봤지만, 다리로 보이는 것은 없었다.
"....."
엄청난 충격이 머리를 강타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없는 팔다리를 움직이려고 버둥거렸다.
"꿈, 꿈이지 이거."
지독하게 끔찍한 꿈이었다. 팔다리가 없는 꿈이라니. 주하가 몸을 비틀었다. 팔다리가 있을 때는 별것 아니던 행동인데, 모든 것이 버겁게만 느껴졌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뱀파이어지만 피 알레르기입니다_님도르신
아이돌 A군 몸 로비_님도르신
교수님 최면 족보_님도르신
거시기에는 귀신이 산다_님도르신
네버엔딩 가이딩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친구인 영우에게 납치, 감금되어, 능욕을 받으며 살고 있는 주하. 그는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영우에게 잡힌다. 이번 탈출 시도도 실패한 후, 주하가 정신을 차리고, 그는 자신의 몸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충격에 휩싸인다. 몸통에 달려 있어야 할 팔과 다리를 버둥거릴 수도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눈이 뜨이고, 그 눈 속에 가득 담기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는 남자. 그 남자의 시선이 연인의 몸으로 향하고, 거기에 사지가 없다는 것에, 미소 짓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으....."
주하는 인상을 찌푸렸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손을 들어 이마를 짚으려고 했으나, 팔이 뜻대로 움직이질 않았다.
아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딘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무늬 개수까지 전부 알고 있는 그 천장을 보자마자 주하는 낮은 신음을 흘려야 했다.
'결국 또 돌아왔구나.'
성공적으로 도망친 줄 알았다. 그런데 정신이 들어보니 또 이곳이라니.
"아악!"
주하는 악을 썼다. 물론 그렇게 악을 써 봐야 강영우 말고는 올 사람이 없겠지만 말이다. 비명을 한참이나 지른 끝에 몸을 일으키려고 하던 그는 멍한 얼굴로 팔이 있었던 곳을 쳐다봤다.
"어......?"
얼빠진 목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
팔이 있어야 할 곳에 아무것도 없었다. 팔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어깨 쪽이 움찔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팔, 내...... 내 팔."
팔이 어디로 가버린 걸까. 그는 다급히 반대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왼팔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
너무 놀라서 그런지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는 다리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움직이는 느낌은 아무것도 들지 않았다. 끙끙거리면서 고개를 들어 겨우 아래를 내려다 봤지만, 다리로 보이는 것은 없었다.
"....."
엄청난 충격이 머리를 강타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없는 팔다리를 움직이려고 버둥거렸다.
"꿈, 꿈이지 이거."
지독하게 끔찍한 꿈이었다. 팔다리가 없는 꿈이라니. 주하가 몸을 비틀었다. 팔다리가 있을 때는 별것 아니던 행동인데, 모든 것이 버겁게만 느껴졌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뱀파이어지만 피 알레르기입니다_님도르신
아이돌 A군 몸 로비_님도르신
교수님 최면 족보_님도르신
거시기에는 귀신이 산다_님도르신
네버엔딩 가이딩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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