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판타지물 #원나잇 #인외존재/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계략남 #능욕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직진녀 #쾌활발랄녀
도서관에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뽑아들고 읽으려는 시은. 그녀의 앞에, 소설 속 주인공처럼 차려 입은 남자가 나타나더니, 그녀의 이름을 정확히 부른다.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시은은 책을 다시 펼쳐보고, 그 안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 모두 '시은' 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아, 이거 제목 들어본 거다.'
시은은 책장에 꽂힌 책을 빼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이 도서관은 장르 소설을 잘 안 사주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장르 소설이 왕창 들어와 있었다.
로맨스 판타지부터 현대 로맨스까지, 그녀에게는 안타깝게도 19금 소설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목을 들어본 것 중에서도 꽤 노골적인 것이 있긴 했다.
시은은 궁금했던 책을 넘겼다. 시작 부분을 가볍게 읽은 그녀는 빌려 가야겠다고 생각하곤 뒤 권까지 빼 들었다.
'아 저번에 뒤 권 못 본 게 있었는데.'
반납했으려나. 누가 빌려 갔는진 몰라도 추리소설 뒤 권을 계속 연체하는 바람에 추리 부분을 못 본 책이 있었다. 아주 책을 먹고 죽을 생각인지, 이미 반납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돌려보내지 않은 빌어먹을 놈이었지.
그녀는 인상을 슬쩍 찌푸리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리곤 아까 읽어보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팔랑팔랑 넘겼다.
남주 이름이 제이드. 로맨스 판타지 치고 꽤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름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외에는 흑발에 적안이라는 아주 전형적인 캐릭터였다.
'아, 이 장면 엄청 좋다고 말하는 거 본 적 있어.'
시은은 제이드가 여자 주인공의 앞에서 맹세를 하는 장면을 눈으로 대충 훑으면서 서가 제일 구석 모퉁이를 돈 순간, 그녀는 누군가의 가슴을 들이받곤 그 자리에서 멈췄다.
"으, 죄송합니다."
상대가 누군지 볼 새도 없이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작게 속삭였다. 도서관이니까 큰 소리를 낼 수는 없지 않나.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가씨 전담 집사의 역할_님도르신
오메가 남자친구_님도르신
울지 말고 세워_님도르신
XX의 주인을 찾아서_님도르신
물고 할퀴고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원나잇 #인외존재/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계략남 #능욕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직진녀 #쾌활발랄녀
도서관에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뽑아들고 읽으려는 시은. 그녀의 앞에, 소설 속 주인공처럼 차려 입은 남자가 나타나더니, 그녀의 이름을 정확히 부른다.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시은은 책을 다시 펼쳐보고, 그 안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 모두 '시은' 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아, 이거 제목 들어본 거다.'
시은은 책장에 꽂힌 책을 빼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이 도서관은 장르 소설을 잘 안 사주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장르 소설이 왕창 들어와 있었다.
로맨스 판타지부터 현대 로맨스까지, 그녀에게는 안타깝게도 19금 소설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목을 들어본 것 중에서도 꽤 노골적인 것이 있긴 했다.
시은은 궁금했던 책을 넘겼다. 시작 부분을 가볍게 읽은 그녀는 빌려 가야겠다고 생각하곤 뒤 권까지 빼 들었다.
'아 저번에 뒤 권 못 본 게 있었는데.'
반납했으려나. 누가 빌려 갔는진 몰라도 추리소설 뒤 권을 계속 연체하는 바람에 추리 부분을 못 본 책이 있었다. 아주 책을 먹고 죽을 생각인지, 이미 반납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돌려보내지 않은 빌어먹을 놈이었지.
그녀는 인상을 슬쩍 찌푸리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리곤 아까 읽어보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팔랑팔랑 넘겼다.
남주 이름이 제이드. 로맨스 판타지 치고 꽤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름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어쨌든 그 외에는 흑발에 적안이라는 아주 전형적인 캐릭터였다.
'아, 이 장면 엄청 좋다고 말하는 거 본 적 있어.'
시은은 제이드가 여자 주인공의 앞에서 맹세를 하는 장면을 눈으로 대충 훑으면서 서가 제일 구석 모퉁이를 돈 순간, 그녀는 누군가의 가슴을 들이받곤 그 자리에서 멈췄다.
"으, 죄송합니다."
상대가 누군지 볼 새도 없이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작게 속삭였다. 도서관이니까 큰 소리를 낼 수는 없지 않나.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가씨 전담 집사의 역할_님도르신
오메가 남자친구_님도르신
울지 말고 세워_님도르신
XX의 주인을 찾아서_님도르신
물고 할퀴고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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