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한뼘 로맨스 컬렉션 339

#현대물 #애증 #감금 #강압 #다수플레이 #씬중심 #하드코어

#능욕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순진녀 #소심녀 #평범녀

사랑하는 남편과 달콤한 생활을 즐기며 사는 이영. 매일 아침 출근하기 싫다고 떼를 쓰며 이영과 함께 있고 싶다는 남편을 달래서 보내는 것이 이영에게는 일상이다. 물론 자신을 사랑하는 남편의 모습이 미소가 띠어지는 것은 이영이 매일 느끼는 행복이기도 하다. 어느 날 남편이 한참 떼를 쓰다가 출근을 마친 후, 이영의 집에 초인종이 울린다. 택배라는 말에 경계심을 느낀 이영은 두고 가라고 하지만, 결국 낯선 남자들이 그녀의 집안으로 들이닥친다. 남편이 가장 아끼는 것을 망가뜨리기 위해서 왔다는 남자들.

남편과의 밤과 낮에 전혀 불만이 없었던 그녀. 하지만 낯선 남자들의 침입으로 남편에 대한 그녀의 관점이 완벽하게 바뀐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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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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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다녀올게."

이영은 뺨에 입을 맞추는 남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금세 떨어질 거라 생각한 입술이 조금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었다.

"회사 늦겠어."

"아, 정말 가기 싫다."

칭얼거리면서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은 명환이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가느다란 어깨 위에 이마를 비빈 남자가 몸을 찰싹 붙여왔다.

"하지 마."

이영이 웃음을 터뜨리면서 남편을 밀어냈다.

"지각한다니까."

"10분쯤 더 있어도 아슬아슬하게 지각은...... 아야!"

"또, 또, 그 소리."

뺨을 세게 꼬집은 그녀가 단호하게 허리를 감싼 손을 탁 쳐냈다.

"자자. 얼른 가세요, 이명환 씨."

"안이영 씨를 두고 가려니 발이 안 떨어져서 말이에요. 같이 출근할까요?"

"그 소리도 백 번째예요?"

"그것밖에 안 했어요?"

이영은 시간을 확인하곤, 남편의 가슴을 떠밀었다.

"진짜 늦겠어."

"오늘 저녁에 뭐 맛있는 거 먹을까?"

"그 소리 어제도 한 거 알지?"

"매일매일 맛있는 거 먹으면 좋지 뭐."

"그냥 집에서 밥 먹어. 자. 나머지는 전화로 하시고, 얼른 가시죠."

억지로 그를 문밖까지 밀어낸 그녀가 손을 흔들었다.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

"우리 레파토리를 좀 바꾸면 안 될까?"

"난 아직 안 질렸는데."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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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