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카만 정장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남자.
진경은 남자의 직업이 장례지도사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한다.
“어쩐 일이세요? 이 호텔에서 머물고 계시나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는데,
진경은 고구려 호텔의 플라워 팀 면접을 보러 가서 그를 다시 만난다.
남자의 이름은 장현국.
진경은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는 현국이 조금씩 신경 쓰이는데…….
다정한 남자와 명랑한 여자의 꽃 같은 로맨스!
이지환
읽고 쓰기의 즐거움을 사랑함.
재능의 부족은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버티고 있음.
▶출간작
<화홍> <지옥 열정> <폭염> <내일은 꽃다발> <이혼의 조건> <연애의 조건> <그대가 손을 내밀 때>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