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서양풍 #하극상 #첫사랑 #왕족/귀족 #거래/계약 #시리어스물
#강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능욕공 #순진수 #강수 #미인수 #황자수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후 불안한 상태의 황자, 미카엘. 어느 날 그에게 거대한 권력을 가진 클라크 공작이 접근한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면, 미카엘이 황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제안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어느 야심한 밤이었다. 창백한 보름달이 뜬 날, 공작 가의 복도에는 누군가가 서성거리고 있었다. 후드를 깊게 눌러 쓴 그는 불안한 듯 몸을 떨었다.
그때, 문이 열리고 누군가의 손이 그를 붙잡았다. 별안간 팔이 잡힌 그는 "아!"하고 신음을 토했다.
"쉿."
부드러운 읊조림이 귓등을 두드렸다. 얼마 있지 않아 두 사람은 방 안으로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방안은 주황색 불빛이 은은하게 감싸고 있었다.
따뜻한 분위기였으나 후드에 가려지지 않은 턱은 딱딱하게 경직되었다. 바짝 긴장한 그의 앞에 선 사내 때문이었다.
"어서 오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내는 수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남자였다. 은색 머리칼과 붉은 눈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내의 이름은 펄 클라크,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권세가이며 젊은 공작이기도 했다.
클라크는 상대를 향해 정중하면서도 조롱기가 없지 않아 서린 목소리를 내었다.
"미카엘 황자님."
미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후드를 벗었다. 곧 클라크만큼이나 아름다운 얼굴이 드러났다. 주황색 불빛을 머금은 머리카락은 금발이었고,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눈동자는 푸른색이었다. 황자는 단정하고 반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줄곧 초조해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 긴장하셨나요."
"그걸 말이라고 하나."
미카엘의 음색에 분노가 담겨 있었다.
"지난 연회 때 자네가 이상한 소리를 했지."
"이상한 소리? 아하."
클라크가 웃었다. 초승달처럼 휘어지는 눈동자에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였다.
"내게 황자님의 몸을 달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면 당신의 정적을 해치우고 황위에 오르도록 도와주겠다고."
"......."
"계속 그 말을 곱씹고 계셨군요. 제 저택에 몰래 오신 까닭도 그 때문이겠고요."
"아주 무엄한 발언이었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사지로 강제 개발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실장 편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세 명 편_곰돌이잠옷
벽에 끼인 기사단장에게 촉수가_곰돌이잠옷
몸로비 하는 배우 Y_곰돌이잠옷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서양풍 #하극상 #첫사랑 #왕족/귀족 #거래/계약 #시리어스물
#강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능욕공 #순진수 #강수 #미인수 #황자수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후 불안한 상태의 황자, 미카엘. 어느 날 그에게 거대한 권력을 가진 클라크 공작이 접근한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면, 미카엘이 황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제안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어느 야심한 밤이었다. 창백한 보름달이 뜬 날, 공작 가의 복도에는 누군가가 서성거리고 있었다. 후드를 깊게 눌러 쓴 그는 불안한 듯 몸을 떨었다.
그때, 문이 열리고 누군가의 손이 그를 붙잡았다. 별안간 팔이 잡힌 그는 "아!"하고 신음을 토했다.
"쉿."
부드러운 읊조림이 귓등을 두드렸다. 얼마 있지 않아 두 사람은 방 안으로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방안은 주황색 불빛이 은은하게 감싸고 있었다.
따뜻한 분위기였으나 후드에 가려지지 않은 턱은 딱딱하게 경직되었다. 바짝 긴장한 그의 앞에 선 사내 때문이었다.
"어서 오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내는 수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남자였다. 은색 머리칼과 붉은 눈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내의 이름은 펄 클라크,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권세가이며 젊은 공작이기도 했다.
클라크는 상대를 향해 정중하면서도 조롱기가 없지 않아 서린 목소리를 내었다.
"미카엘 황자님."
미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후드를 벗었다. 곧 클라크만큼이나 아름다운 얼굴이 드러났다. 주황색 불빛을 머금은 머리카락은 금발이었고,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눈동자는 푸른색이었다. 황자는 단정하고 반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줄곧 초조해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 긴장하셨나요."
"그걸 말이라고 하나."
미카엘의 음색에 분노가 담겨 있었다.
"지난 연회 때 자네가 이상한 소리를 했지."
"이상한 소리? 아하."
클라크가 웃었다. 초승달처럼 휘어지는 눈동자에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였다.
"내게 황자님의 몸을 달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면 당신의 정적을 해치우고 황위에 오르도록 도와주겠다고."
"......."
"계속 그 말을 곱씹고 계셨군요. 제 저택에 몰래 오신 까닭도 그 때문이겠고요."
"아주 무엄한 발언이었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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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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