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계약/스폰서 #애증 #다공일수 #SM #하드코어
#미인수 #적극수 #당당수 #강수 #능글공 #능욕공 #강공 #광공
젊은 배우 윤채는 항상 조연 역할에 머무는 한계를 깨기 위해서 몸으로 로비를 하기로 결심하고 스폰서 브로커를 찾아간다. 브로커는 "고약한 플레이"를 하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물론 그 대가는 상당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윤채는 그 "플레이"를 위해 낯선 호텔 방으로 들어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윤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하고 있었다. 처음 오디션에 참여했을 때도, 원하던 배역을 따냈을 때도 이렇게까지 떨리지 않았다. 쿵, 쿵, 쿵, 쿵! 좁은 실내에 비해 너무 큰 심장 소리가 듣기 싫었다.
터질 듯 뛰는 맥박 소리를 무시하려고 애쓰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고요한 방 안에는 이렇다 저렇다 할 게 없었다. 두꺼운 벨벳 커튼과 카펫, 주황빛 조명이 다였다.
정적만이 흐르는 방이 불편했으나 윤채는 나갈 수 없었다. 현재 그는 특이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하체가 벽에 끼인 채 꼼짝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벽은 분명 방법만 찾으면 부술 수 있어 보였다.
하지만 윤채는 부술 방법을 찾지 못 했다. 설사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들, 이 벽을 부수고 나갈 수도 없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바로 윤채 자신의 의지대로 참여한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윤채는 야망 있는 성격의 젊은 배우였다. 그렇기에 도저히 조연 따위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이 자신보다 연기가 떨어질 때는 더욱 열이 뻗쳤다. 내가 쟤들보다 부족한 게 뭔데? 대체 뭐가 부족해서.
분노로 속이 울렁거리던 어느 날, 윤채는 한 소문을 들었다. 재벌에게 몸로비를 해서 승승장구하는 어느 배우 이야기였다. 좋은 스폰서 하나를 만난 그 배우는 한순간에 몸값이 높게 뛰었다. 그에게 찾아온 명예와 부, 스포트라이트를 보며 윤채는 염원했다.
나도 할 수 있어.
기회만 온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그게 설사 몸로비라 해도.
신이 그런 윤채의 열망을 읽은 것일까? 얼마 있지 않아 그에게 낯선 이가 찾아왔다. 상대는 장 실장이라고 불리는 사내로, 연예계에서 은밀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의미심장한 말에 윤채는 호기심을 보였다.
흥미로워하는 윤채를 향해 사내는 설명했다. 은밀한 역할, 바로 연예인과 스폰서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브로커라는 사실이었다.
사내는 친절하며 나긋나긋한 말씨로 덧붙였다. 당신은 출세를 원하고, 그들은 유희를 원하고. 서로에게 잘 된 거죠.
그러면서 장 실장은 명함을 건넸다. 명함을 받아든 윤채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얼마 있지 않아 윤채는 그에게 먼저 연락했다. 괜찮은 스폰서 하나 연결해달라는 부탁이었다.
그러자 장 실장은 이런 제안을 건넸다. 고약한 플레이 한 번 참여할 생각 없어요? 그에 따른 보상이 상당할 겁니다.
상당한 보상이라는 말이 아주 유혹적이었다. 윤채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 현재 낯선 방에 홀로 남아 있게 되었다.
'그냥 연기라고 생각하면 되지.'
윤채는 나무로 된 벽을 쓰다듬었다. 긴장으로 손가락 끝이 바들바들 떨렸으나 못 본 척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사지로 강제 개발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실장 편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세 명 편_곰돌이잠옷
벽에 끼인 기사단장에게 촉수가_곰돌이잠옷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원나잇 #계약/스폰서 #애증 #다공일수 #SM #하드코어
#미인수 #적극수 #당당수 #강수 #능글공 #능욕공 #강공 #광공
젊은 배우 윤채는 항상 조연 역할에 머무는 한계를 깨기 위해서 몸으로 로비를 하기로 결심하고 스폰서 브로커를 찾아간다. 브로커는 "고약한 플레이"를 하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물론 그 대가는 상당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윤채는 그 "플레이"를 위해 낯선 호텔 방으로 들어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윤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하고 있었다. 처음 오디션에 참여했을 때도, 원하던 배역을 따냈을 때도 이렇게까지 떨리지 않았다. 쿵, 쿵, 쿵, 쿵! 좁은 실내에 비해 너무 큰 심장 소리가 듣기 싫었다.
터질 듯 뛰는 맥박 소리를 무시하려고 애쓰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고요한 방 안에는 이렇다 저렇다 할 게 없었다. 두꺼운 벨벳 커튼과 카펫, 주황빛 조명이 다였다.
정적만이 흐르는 방이 불편했으나 윤채는 나갈 수 없었다. 현재 그는 특이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하체가 벽에 끼인 채 꼼짝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벽은 분명 방법만 찾으면 부술 수 있어 보였다.
하지만 윤채는 부술 방법을 찾지 못 했다. 설사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들, 이 벽을 부수고 나갈 수도 없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바로 윤채 자신의 의지대로 참여한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윤채는 야망 있는 성격의 젊은 배우였다. 그렇기에 도저히 조연 따위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이 자신보다 연기가 떨어질 때는 더욱 열이 뻗쳤다. 내가 쟤들보다 부족한 게 뭔데? 대체 뭐가 부족해서.
분노로 속이 울렁거리던 어느 날, 윤채는 한 소문을 들었다. 재벌에게 몸로비를 해서 승승장구하는 어느 배우 이야기였다. 좋은 스폰서 하나를 만난 그 배우는 한순간에 몸값이 높게 뛰었다. 그에게 찾아온 명예와 부, 스포트라이트를 보며 윤채는 염원했다.
나도 할 수 있어.
기회만 온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그게 설사 몸로비라 해도.
신이 그런 윤채의 열망을 읽은 것일까? 얼마 있지 않아 그에게 낯선 이가 찾아왔다. 상대는 장 실장이라고 불리는 사내로, 연예계에서 은밀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의미심장한 말에 윤채는 호기심을 보였다.
흥미로워하는 윤채를 향해 사내는 설명했다. 은밀한 역할, 바로 연예인과 스폰서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브로커라는 사실이었다.
사내는 친절하며 나긋나긋한 말씨로 덧붙였다. 당신은 출세를 원하고, 그들은 유희를 원하고. 서로에게 잘 된 거죠.
그러면서 장 실장은 명함을 건넸다. 명함을 받아든 윤채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얼마 있지 않아 윤채는 그에게 먼저 연락했다. 괜찮은 스폰서 하나 연결해달라는 부탁이었다.
그러자 장 실장은 이런 제안을 건넸다. 고약한 플레이 한 번 참여할 생각 없어요? 그에 따른 보상이 상당할 겁니다.
상당한 보상이라는 말이 아주 유혹적이었다. 윤채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 현재 낯선 방에 홀로 남아 있게 되었다.
'그냥 연기라고 생각하면 되지.'
윤채는 나무로 된 벽을 쓰다듬었다. 긴장으로 손가락 끝이 바들바들 떨렸으나 못 본 척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사지로 강제 개발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실장 편_곰돌이잠옷
마사지로 강제 개발 - 세 명 편_곰돌이잠옷
벽에 끼인 기사단장에게 촉수가_곰돌이잠옷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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