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이 안 와요. 그러니 제발 엉덩이 좀 내 얼굴 쪽으로 돌려줘요. 그냥 보기만 할게요. 네?” “그럼 보기만 하는 거다? 만지는 것도 안 돼~ 알았지? 나 오늘 여러 번 싸서 그런지 거기가 무척이나 예민해졌단 말이야. 자기가 또 이상한 짓 하면 나 또 자지러져. 알았지?” 몇 번이고 나의 다짐을 받아내고서야 그녀가 내게 엉덩이를 들이민다. 이제는 완벽한 69자세였다. 큼지막한 엉덩이가 나의 얼굴위로 올라오자 대번에 시야가 어두워진다.
* 나는 햇솜처럼 부드럽고 새하얀 그녀의 허벅지를 거칠게 쓸어 내렸다. 그리고 동시에 그녀의 분홍 팬티를 말아 올려 똥꼬팬티처럼 그녀의 엉덩이를 드러냈다. 나는 그녀의 팬티 끈을 허리까지 끌어올려 도톰한 엉덩이 윤곽 아래 숨을 죽인 삼각주를 자극했다.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곳이 병실이라는 것도, 내가 더듬고 있는 여자가 간호사라는 것도 모두 잊었다. 내 손은 좀 더 대담하게 간호사의 속살을 향해 침입해 들어갔다.
* 성희누나는 팬티를 벗자마자 곧 몸을 비스듬히 뒤로 뉘이기 시작했다. 그리곤 내 쪽을 향해 두 다리를 곧게 아래로 뻗어다가, 서서히 위로 쳐들면서 양쪽 옆으로 활짝 벌려주는 거였다.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치듯 아주 천천히 말이다. 이윽고 우윳빛 탄탄한 허벅지 사이에 자리 잡은 윤기 나는 검은 수풀과, 그 속에 가려진 은밀한 살두덩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건 숫총각인 내게는 정말 견딜 수 없는 자극적인 광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