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원국은 라이팅 컨설턴트. 인생 후반전을 편집으로 먹고 살려고 출판사에 갔다가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을 내고, 지금은 강연과 저술로 밥 먹고 산다. 기업에서 17년, 청와대에서 8년 간 일했다. 그 가운데 9할은 글 쓰는 일을 했다. 현재 몸담고 있는 10여 명의 조직을 비롯해 3백 명의 벤처기업, 1천여 명의 중견기업, 1만 명 가까운 대기업, 10만 명이 훌쩍 넘는 글로벌 기업에서 사원부터 임원까지 경험했다. 회사생활 초짜 시절부터 줄곧 바람직한 기업문화는 상하간의 원활한 소통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했다. 회사도 잘 되고 직원도 행복한 길이 분명 있다는 생각으로 25년 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 길이 말하기와 글쓰기를 통한 신뢰 구축에 있다고 믿고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한 이후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글쓰기 및 소통과 관련한 강연 및 교육을 100여 회 했다. 1962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