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적용하고 ‘누구나’ 실현 가능한
올라운더 글쓰기 책
뛰어난 말과 글은 사람의 마음을 훔치고 상황을 주도한다. 반대로 형편없는 말과 글은 갈등을 낳고 기회를 날려버린다. 우리는 가정, 학교, 회사에서 이런 일을 비일비재하게 보고 겪는다. 글 하나로 커뮤니티건 SNS에서건 유명세를 얻는 사람들을 매일같이 확인한다. 즉 오늘날엔 어떤 ‘스펙’보다도 말과 글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묻는다.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이 책의 저자는 그 비법을 한마디로 정리한다. “말과 글을 따로 두지 않으면 됩니다.” 말을 잘하려면 글로써 말을 준비해야 하고, 말하듯 쓰려면 말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 의미다. 말과 글은 한 쌍이고,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글과 말에 서툰 누구라도 기초부터 실전까지 따라가 보면, 어떤 글이든 쓰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입맛에 맞는 처방만 따로 읽어도 된다. 말 그대로 ‘올라운더 글쓰기 책’이니 어디를 먼저 보건 상관없다. 특히나 5년 만에 개정한 이번 증보판에서는 ‘기본기-도구-훈련-실전’ 순으로 목차와 본문을 재구성하고, 예시들을 보완했다. 새로운 원고 ‘비판적 사고’와 ’AI 시대 가장 인간답게 사는 방법’으로 글쓰기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소장성 높은 새로운 표지와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회장님의 연설비서로, 대통령 연설비서관에서 다시 베스트셀러 저자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들도 이 책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나도 저자가 될 수 있다는 ‘용기’야말로 글쓰기의 두려움을 넘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 : 강원국
저술가, 강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 등으로 일하며 리더들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지금은 집필, 강연, 방송 활동에 전념하며 자기 말을 하고 자기 글을 쓰며 산다. 강원국은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줄곧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지만 정작 나는 없었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강원국으로서 나답게 산다. 공부도 그렇다. 학창 시절과 직장생활 동안 남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했다. 공부가 재미없었고 시험이 싫었다. 고등학교, 대학 입시 모두 단번에 붙지 못했다. 이제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그 이유도 알았다. 지금껏 만난 리더들을 관찰하며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였고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 결론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동안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