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에 취하다: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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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 어금니를 꽉 깨물며 그녀에게로 한 발 한 발 다가선 태양은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삼켰다. 부드러움보단 다급함이 앞선 탓인지 제법 거친 그의 키스로 인해 그녀의 보드라운 입술에 생채기가 나가 시작했다. “당신이 먼저 시작한 일이야. 명심해.” “하아, 너무 좋아.” “절대로 잊으며 안 돼.” “으음.” ------------------------------------------------------------ 고태양!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신이 하고자 한 일들 중에서 이루지 못한 일이 없었다. 그만큼 죽일 힘을 다해서 노력도 했지만, 근본 타고난 두뇌와 재주가 뛰어난 그였다. 그래서 오만함이 자신을 뒤덮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녀에게만은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잘하고 있다, 멋지다, 정말 대단한 사림이다 란 말들만 듣고 싶었으나, 그가 원하는 그런 단어들은 그녀 입에서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녀의 타박과 질책 그리고 참견. 감히 비서가 자신을 질책한다 소릴 지르지만, 결코 그녀의 잔소리가 싫지가 않다. 왜 그런 걸까? 김지수! 미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방위산업체에서 대단한 실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아왔다. 에스더 이사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돌아온 그. 그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지만, 그 오만함도 그에게 어울리는 건 왜 그런 건지. 비서면 비서답게 굴라며 구박하는데도 왜 그런지 그가 밉지가 않다. 삼년 내내 속을 썩이고 발을 동동 굴리게 만들고 있는 그인데도 그의 비서 자리를 내놓지 않고 싶은 건 왜 그런 걸까! 대체 왜 그런 걸까? 휘란투투의 로맨스 장편 소설 『향기에 취하다』.

Rreth autorit

휘란투투 필 명 : 휘란투투 좌 우 명 : 해보긴 해봤어? 서 식 처 : 피우리넷 카페 취 미 : 로설 읽기, 만화책 쌓아 놓고 보기. 바라는 점 : 내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으면 좋겠다. 종 이 책 : 바다의 여인, 열기 속으로, 얼음 꽃, 두개의 시선, 단 한번의 열정 외 연 재 글 : 〈찔린 가시〉〈폐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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