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꿈: 한뼘 로맨스 컬렉션 241

#현대물 #오해 #원나잇 #운명적사랑 #달달물 #씬중심 #고수위

#다정남 #직진남 #순정남 #대형견남 #평범녀 #다정녀

바쁜 직장생활과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지아. 며칠찍 악몽에 시달리던 그녀는 오늘밤만은 휴식이 되는 잠을 잘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희미해진 의식 속에서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난다. 스스로를 '도윤' 이라고 부르라면서 지아를 맞은 남자. 그녀를 이끌고 자신의 집으로 간 도윤은 맛있는 성찬을 대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완벽한 저녁 시간.

정말로 꿑 같은 꿈. 완벽한 남자의 완벽한 서비스와 달콤한 속삭임. 그리고 달달하면서도 불처럼 타오르는 열락과 엑스터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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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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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쪽)

<미리 보기>

즐거운 일 하나 없는 나날이었다. 상사의 압박, 동료의 뒷담화, 당연시 되는 야근. 쓰러지지 않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었다. 인간의 3대 욕구 중 지아가 제대로 채우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특히 요즘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곤욕이었다.

금요일 밤마저 야근에 시달린 뒤에야 늦은 퇴근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피곤한데도 푹 잘 수 없다면 그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제발 오늘은 잠들 수 있길, 악몽을 꾸지 않길 바라며 지아는 집으로 향했다.

며칠 째 악몽이었다. 끊임없이 쫓겨 다니고 알 수 없는 정체에 시달렸다. 꿈일 뿐이라고 해도 현실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했다. 오늘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진짜 쓰러질 것 같았다. 지아는 잘 준비를 다 하고서도 쉽사리 침대로 들어가지 못했다. 잠드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끔찍한 장면들이 꿈속에 나타나기 때문이었다.

"제발 악몽 안 꾸게 해주세요. 악몽만 아니라면 뭐든 좋으니까 끔찍한 꿈만 아니게 해주세요."

종교도 없는 지아는 몇 번이고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나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다. 의식은 금방 희미해졌다.

꿈인가. 지아는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다행히 피곤하지는 않았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몸이 가뿐했다. 그것은 좋지만, 혹시라도 악몽이라면...... 지아는 불안을 애써 다독이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꿈속에서 지아는 길을 걷고 있었다. 곧 길은 두 갈래가 되었다. 지아는 알 수 있었다.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악몽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는 것을. 지아는 고민 끝에 오른쪽 길을 택했다. 판단의 근거는 없었다. 오직 감으로 선택해야 했다. 제발 악몽의 길이 아니길 간절히 빌며 지아는 자신이 선택한 길목으로 들어섰다.

"지아야, 이제 오는 거야?"

오른쪽 길의 끝에서 한 남자가 지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괴물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 그냥 멀쩡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었다. 훤칠한 키에 떡 벌어진 어깨, 셔츠핏이 근사한 근육질 몸매였다. 얼굴 또한 이목구비가 깔끔한 미남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비포 디 엔드_문샤인

가린 채 - 클럽 D 이야기_문샤인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