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해 #원나잇 #초월적존재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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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이벤트와 만남의 장소, 클럽 D. 그곳에서 정연에게 문자가 한 통 도착한다. '뱀파이어' 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는 이벤트 공지 문자이다. 호기심에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정연은 클럽 D로 향하고, 그녀를 맞은 것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멋진 외모를 가진 남자이다.
영원한 삶을 산다는, 호기심과 두려움의 존재, 뱀파이어. 그런 존재와 하룻밤을 즐긴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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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3쪽)
<미리 보기>
<이벤트> 뱀파이어와의 하룻밤
뱀파이어와 관능적이고 치명적인 하룻밤이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연은 핸드폰을 확인했다. 클럽 D에서 온 이벤트 메시지였다. 뱀파이어와의 하룻밤이라니. 할로윈은 아직 한참 멀었는데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관능적이고 치명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면 계절 따위야 상관 없을 것 같았다. 뱀파이어 분장을 한 남자가 파트너인 것일까. 정연은 메시지를 꼼꼼히 읽어본 뒤 뱀파이어와의 하룻밤을 예약했다.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이벤트 예약을 할 때까지만 해도 정연은 뱀파이어가 진짜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정신없이 바쁜 일정은 처리하는 와중에도 정연은 문득 저녁에 있을 이벤트를 떠올렸다. 해가 지고 달이 뜨기만을 기다렸다.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뜨는 날이라고 했다. 정연은 클럽 D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형형하게 빛나는 커다란 달 속에 묘한 기운이 서려 있었다. 설레기보다는 차분해졌다. 그저 담담하게 하염없이 마주하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달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비포 디 엔드_문샤인
가린 채 - 클럽 D 이야기_문샤인
그 남자는 비밀이 너무 많아_용신
머리 감겨 주는 여자_유애플망고
마녀는 인어를 바라본다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