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장님: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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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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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호칭들을 동원해 봐도 적당한 게 하나도 없었다. 뭘 해도 어색하고 낯간지러운 단어들뿐이었다. 그러는 사이 그가 시계에서 눈을 떼며 그녀를 쳐다봤다. “타임 오버.” (중략) 아찔할 만큼 기분 좋은 키스였다. 강렬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온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바늘로 찔러볼 틈조차 보이지 않는 비서, 서강주. 대성유통 CEO, 백무하의 굳어버린 심장에 대못을 박다! “앞으로 열심히 사장님을 보좌하겠습니다. 면접날의 실수는 잊어주시고 앞으로 저의 업무능력을 지켜봐주세요.” 업무능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서강주라는 여자의 존재 자체가 거슬렸다. 자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사람을 옆에 둘 필요가 있을까? 다른 부서로 옮겨버릴까? 뺄 수 없는 가시를 빼려던 백무하. 그래, 뺄 수 없다면 내 것으로 받아들여야지! “급하게 지방 출장 좀 가야하는데 말이야. 서 비서가 동행 좀 해줘야겠어.” 백무하가 움직였다. 일을 핑계 삼아 섬으로 출장을 잡은 그. 하늘도 그의 편에 서주었다. “사, 사장님, 배가 없다는데…… 어떡하죠?” 비진도의 아름다운 섬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 두 사람. 하늘이 주신 기회를 그냥 흘려보낼 수야 없지! “서 비서, 내기 좋아하나?” “내기…… 말입니까?” “이런 곳까지 와서 그냥 술만 마시면 재미없지. 원하는 거 하나씩 걸어보는 거 어때?” 무하의 구애가 시작되었다. 내기를 빌미로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던 그. 무하는 자신만만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필름이 끊기다니! 그것도 여자를 상대로 먼저 정신을 놓다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서 비서는 왜 혼자 가버린 거냐고! 류시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특별한 사장님』.

評分和評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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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하 세상에 물들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깊이 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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