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친구>연인 #원나잇 #재회물 #리맨물 #달달물
#계략남 #능글남 #카리스마남 #절륜녀 #직진녀 #유혹녀
6년 차 직장인 나희는 어젯밤 거사로 인해 오늘 아침, 출근 시간을 놓칠 정도로 온몸이 무겁고 아팠다. 눈을 뜬 곳도 자기 방이 아닌 낯선 곳. 잠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헤아려보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승원을 보고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그렇지. 오랜만에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친구들과의 술자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작가소개글:) 안녕하세요. 톳나물톳밥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8쪽)
<미리 보기>
시끄럽게 울려대는 휴대폰 벨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한 몸살이 난 것 같은 느낌에 눈도 뜨지 못한 채 짜증을 내면서 손을 뻗어 더듬거리면서 소리가 울리는 곳을 찾아서 겨우 전화를 받았다.
"으으... 여보세요."
[어디 아프신 건가요? 연락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아서 전화드렸습니다.]
"네...?"
순간, 깜짝 놀라서 나희는 감고 있었던 눈을 번쩍 떴다. 귀에서 휴대폰을 떼고 시간을 확인하였다. 아침 회의가 있는 월요일이었는데, 출근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있었다.
"네... 너무 아파서 미리 연락도 못 했습니다. 반차 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후에 늦지 않게 출근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병원 다녀오시고 안 좋으시면 연락 주세요.]
"네,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차 직장인인 나희는 새벽형 인간이었기에 5시면 눈이 저절로 떠지는 사람이었다.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지각을 해본 적이 없고, 하루도 빠짐없이 사무실 1등으로 출근해서 여기저기 닦고 청소한 다음에 커피를 내린 후 여유롭게 모닝커피를 마시는 사람이었다.
학창 시절에도 지각은커녕 매번 1등으로 등교를 해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던 사람이었다. 그랬기에 지각하는 사람이나 약속에 1분이라도 늦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랬었는데 늦잠 때문에 지각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오후에 출근을 하더라도 씻고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켰는데, 익숙한 풍경이기는 했지만 나희의 집이 아니었다.
"잘 잤어?"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버림받은 황후의 은밀한 침실_비아트리스
까마귀 백작과 푸른눈의 영애_룽데레
최애가 건네는 기막힌 농담_동에번쩍서에번쩍
더 본더_김파란
직장 동료와 가능한 연애는 어디까지_이잔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