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굴지의 대기업 테리버거사(社)의 후계자 존. 수많은 여자를 전전하던 속 편한 카사노바가 한국으로 쫓겨오다! 가슴속에 수많은 상처를 지녔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자 써니. 남자혐오증을 가지고 쇼걸로 살아가지만 누구보다도 당당하던 그녀는 존의 몰락을 노리는 계략에 얽혀들어 한국행 비행기에 타는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지만 둘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어긋나는 와중에도 어느새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 이선혜(블랙)의 로맨스 장편 소설 『카사노바&쇼걸』 제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