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거창한 무언가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평범한 내가 꿈꿀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치열한 건 줄 몰랐습니다.
잘 해내고 싶었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죄송하지 않은 일에도 죄송하다고 말하고
가능하지 않은 일도 가능하게 해내느라 버거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자신을 스스로 다그치고 못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걱정이 많아 자신을 스스로 괴롭혔던 사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던 것을 많이 놓쳤던 사람. 더는 나를 잃고 싶지 않아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을 쓰면서 자존감을 찾았다. 글에 응원을, 웃음을, 사랑을 담아 SNS에 올렸고 수백만 독자가 공감해주었다. 내가 그랬듯,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내지만 정작 자신을 놓치며 사는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지금까지 잘 해온, 앞으로도 잘 해낼 우리를 위한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