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샤워했어요

·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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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나! 왜 이러는 거야?” 그녀가 기겁을 하며 소리쳤지만, 이미 욕실문은 활짝 열린 뒤였고,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알몸 또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난 다음이었다. “이 나쁜 놈…” 그녀가 사타구니와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눈을 흘겼다. “흐흐, 우리 같이 샤워할까?” 그녀가 소리를 질렀지만, 나는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이제 연극은 그만!” 


* 그녀의 몸은 예술품처럼 완벽했다. 변기에 앉아 상체를 숙인 관계로 중요한 부분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만 빼고는 물방울이 맺혀 있는 탱탱한 유방에, 약간 자줏빛을 띤 젖꼭지, 살짝 솟아 오른 아랫배와 움푹 파인 배꼽, 그 아래 하얀 아랫배에 찰싹 붙어 있는 해초 같은 터럭들. 꿀꺽! 내 눈은 욕정으로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나… 누나 먹고 싶어!” 


* 엉덩이에 딱 들러붙은 미니스커트를 어렵게 벗겨 냈습니다. 오직 스타킹과 가터벨트 차림만 남은 그녀의 자태. 노팬티라 음부의 터럭과 흠씬 젖은 조개가 고스란히 눈에 들어옵니다. “빠, 빨리 손가락 넣고 휘저어 줘.” 가운데 손가락을 쑤욱 밀어 넣었습니다. 조개 내부가 쫄깃하게 손가락을 반깁니다. 최대한 깊이 넣었습니다. 아아!


* 내가 억지를 부리긴 했지만 알몸의 그녀가 마사지를 해준다며 내 몸 위로 올라올 줄은 몰랐다. 결국 일이 벌어진 건, 그녀의 젖꼭지가 내 등을 슬쩍 건드렸을 때였다. 벌떡 일어난 내가 훌떡 아랫도리를 벗어 같이 알몸이 됐고… “어머멋! 지금 뭐하는 짓…!” 그녀는 말을 끝내지 못했다. 그녀를 껴안은 채 그대로 눕혀버렸다. 그녀의 알몸과 내 알몸이… 


리얼한 묘사도 좋지만, 스토리에 더 충실한 작가 적파랑. 이 책에는 총 11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적파랑의 소설이 실려있다. 성인소설의 전설, 적파랑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About the author

 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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