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는 정말 내게 천사 같은 여자였다. 하지만 누나의 비밀 일기장을 훔쳐본 이후, 그 청순했던 이미지가 모두 깨져버리고 말았으니… 오늘 난 그래서 무뢰한 두 놈을 집에 들여놓고 밖에서 훔쳐보기로 했다. 그런데… 헉! 저, 저럴 수가…!!
* 변태 애인한테 호되게 당하고 우리가 동거하는 방으로 도망 온 애인친구. 애인이 약을 구하러 나간 사이, 그녀는 젖가슴들 드러낸 채 계란으로 문지르고 있었고, 그때까지 자는 척 하고 있던 나는 슬그머니 일어나 그녀의 뒤로 가서 덮쳤으니…!!
* 아예 속옷은 입지도 않고 헐렁한 원피스만 걸치고 있는 새댁. 슬그머니 다가가 원피스를 벗겼는데, 알몸이 되고 나서야 화들짝 놀라는 시늉을 하는 그녀. “어머멋! 이 학생 미쳤나봐. 옷은 왜 벗기고 그래?” “흐흐, 아줌마… 내숭은 그만 떠시고…” “헉!!”
리얼한 묘사도 좋지만, 스토리에 더 충실한 작가 적파랑. 이 책에는 총 10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적파랑의 소설이 실려있다. 성인소설의 전설, 적파랑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