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한 부장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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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하학!” 경아는 연이어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아내기 위해 손바닥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젖통을 주물러대는 손길이 정신을 마비시키고, 가랑이로 파고드는 손길이 쾌감을 증폭시키자 경아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급기야 그의 손이 팬티 쪽으로 달려들어 자신의 성감대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음부를 틀어잡았다. 순간 경아는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게 달려든 쾌감으로 인해 생성된 흥분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경아가 음란한 반응을 내보이자 오 부장은 회심의 미소를 내비치며 노골적인 손놀림으로 젖통과 음부를 잠식해가기 시작했다. “하학…. 아아아….”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자, 그렇지 않아도 경아 쪽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민 대리로서는 그 신음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얼굴을 똑바로 들이민 채 대놓고 살펴볼 수는 없었다. 오 부장이라면 자신의 목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나 다름없었다. 그의 보고서 한 장이면 몇 년 동안 공들여 쌓아온 자신의 위치가 물거품처럼 허물어질 것은 불을 보듯 빤한 것이었다. 슬쩍 경아 쪽을 곁눈질하던 민 대리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벌겋게 달아오른 경아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색되면서, 뭔가 이상야릇한 몸짓이 캐치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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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설 같았던... 과 를 누비며 작품 활동을 하던 최고의 관능소설 작가들이 다시 뭉쳤다. 창작집단 뻘의 작가들은 관능소설 창작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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