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독서 습관: 책과 멀어진 아이가 다시 책에 빠지는 가족 독서의 힘

·
·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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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되면 책을 좋아하던 아이도 책과 멀어지기 시작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 스마트폰, 독서를 숙제처럼 여기게 만든 분위기 등 원인은 여러 가지다. 급변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배우려는 태도와 기술이다. 배움에 대한 태도와 기술을 익히기에 가장 좋은 도구는 인문학 독서다. 그런데 책 안 읽는 중학생에게 어떻게 인문학 책을 읽힐 것인가? 저자들이 찾은 해법은 가족이 함께 읽기. 저자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와 토론이 독서의 재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누리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강조한다. 


중1은 자유학년 기간이다. 1년간 시험이 없다. 저자들은 이 시기에 중학생 자녀와 함께 인문학 책을 읽고 토론을 했다. 가족이 함께했기에 즐겁게 오래 지속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이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이 책은 자유학년 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한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책이다. 1부에서 저자들은 가족 인문독서와 토론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들려준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읽을 책을 고르는 기준,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 가족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노하우, 가족 독서가 가져온 변화가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들이 실행한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어느 가정에서나 가족 독서와 토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저자 가족이 실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한 과정을 생중계하듯이 보여준다. 마치 가족 독서토론에 초대받은 듯이 가족들이 나누는 책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10대 자녀가 책을 읽지 않아 고민이 많은 이들, 청소년 독서지도를 하는 이들, 가정을 배움의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과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About the author

마흔 즈음 인생의 큰 고비를 맞아 인문고전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주로 출퇴근 전철에서 책을 읽는다. 5년째 회사에서 동료들과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가족이 함께 인문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눌 때 가장 행복하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인문독서를 즐기고 지속하는 실전 노하우를 이 책에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아내 김정은과 함께 썼다. 파주지역신문 <파주에서>와 <가톨릭일꾼>에 칼럼을 쓰고 있다. 

이메일: morningstar.yoo@hanmail.net

두 아이와 함께 매일 동네 도서관에 발도장을 찍으며 책을 읽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7년 동안 '책 읽어주는 엄마'로 활동했다. 지역 여성들과 책읽기 모임을 꾸리고 있다. 전국 도서관과 초중고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공저), 『엄마의 글쓰기』,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 옮긴 책으로 『소녀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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