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제 목숨을 운명에 맡기고 협곡에서 떨어진 제운. 그 운명의 끝에 연결되어 있던 여인 소화. 자객의 습격을 받고 협곡에서 떨어진 제운은 소화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마도산에서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제운의 행방을 찾던 수하들이 그의 앞에 나타나고, 자신의 위치가 아직 불안하다 판단한 제운은 주변이 정리되면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동제로 떠난다. 하지만, 3년 후 다시 찾은 마도산에선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