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작가의 화끈 성체험

술렁거리던 강의실 안이 쥐죽은 듯 조용해 졌다. 하아……학생들의 시선이 내 하복부에 꽂힌다. 그들의 시선이 나를 흥분시킨다. 

그들의 시선이 촉수가 되어 내 하복부를 더듬고, 허벅지 깊은 곳을 더듬는다. 애액이 봇물 터진 것처럼 줄줄 흐르고, 젖꼭지가 딱딱하게 일어선다. 갑자기 경수의 시선이 야수처럼 변했다. 경수가 강단으로 뛰어 올라오더니 내 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허억!” 

강의실에는 나의 외마디 신음 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마치 세상이 정지된 것처럼 학생들은 멍한 시선으로 나와 경수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억센 경수의 팔뚝에 짓눌려 교탁 위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경수는 내 다리 사이를 학생들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무릎을 세우게 한 다음 다리를 넓게 벌렸다. 막 잡아 올린 전복처럼 벌렁거리는 내 구멍 사이로 진하고 뜨거운 꿀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음탕한 년. 때려.” 

누군가 소리쳤다. 그러자 경수가 나를 꾸짖는 듯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오른손을 높이 들어 새하얀 내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짝! 

살이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강의실에 울려 퍼졌다. 엉덩이 살이 떨리면서 붉은 손자국이 남았다. 동시에 찔끔 하면서 흘러내린 애액이 흩날리면서 새카만 털에 방울방울 애액이 맺혔다. 

경수가 지퍼를 내리면서 거대한 육봉을 내 입술에 들이민다. 

“빨아.” 

나는 관능소설을 쓰는 여류작가. 포르노도 보고, 에로영화도 열심히 봤지만 도무지 리얼리티가 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