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사랑하는 그녀가 나를 떠났다.
아니, 능력 없는 나를 버렸다.
그녀에 대한 분노로 7년 동안 많은 걸 이룰 수 있었고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았다.
처음엔 분노만 가득했던 그녀에 대한 마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 우강현
7년 전, 그를 위해 떠났다.
그를 떠났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그의 곁을 떠난 적이 없다.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나에게 분노만 가득하고 차갑기만 하다.
바보처럼. 그가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지만
그렇게라도 그의 옆에 있다는 게 행복하다.
- 민수연
7년 만에 재회한 그들. 이제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데…….
알리시아
서울생.
로맨스에 빠져 허우적댄 시기 25년.
환갑이 되어도 못 빠져 나올 거라 예상됨.
최선을 다하는 작가가 되고 싶음.
출간작 :「백야」「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