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모아 특별외전은 후일담과 오메가버스 IF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헌신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외유내강수 #단정수 #순정수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공시점 #일공일수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자존감높수 #뭘해도예쁜수 D그룹의 외아들로 태어나 유일무이한 후계자로서의 삶을 사는 도현도. 무엇에도 별다른 흥미를 못 느끼는 무심한 현도는 어느새 누군가를 주시하게 된다. “쟤는 왜 꽃모아냐?” “쟤네 집 꽃집해서. 너 한 번도 못 봤냐? 쟤 자주 꽃 들고 학교 오는데.” 꽃집 아들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멀쩡한 ‘신모아’라는 이름을 두고 꽃모아라고 불리는 녀석은 불편할 정도로 그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고마워, 현도야. 애들은 네가 이렇게 다정한 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어.” “.......” “나는 너 다정해서 좋은데.” 바람에 흔들리는 꽃처럼 몽글몽글한 기운을 뿜어내는 모아와 심장이 시도 때도 없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통에 괴로운 현도. “근데 현도야.” “어.” “......너는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 줘?” 열아홉에서 스물아홉이 되기까지, 날것의 서툰 감정으로 부딪친 순수한 첫사랑, 그리고 성장한 남자들의 순정 어린 마지막 사랑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