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조직폭력배 보스의 아들이자 화류계 죄고의 사디스트 강민혁. 세상에 못 다룰 남자가 없다는 화류계의 꽃들이 유일하게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그에게 꽃중의 꽃 마담은 돈을 벌겠다는 목표 하나로 화류계에 몸을 던진 세은을 보내고. 하지만, 민혁과 세은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파란을 일으키는데……. “몸을 팔아서까지 그렇게 돈이 벌고 싶나?” “…….”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세은은 엄마가 아프기 전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이곳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망설였는지는 신만이 알 것이리라. 세은은 그동안 쌓여 있는 울분을 참기 위해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러는 사장님은 꼭 이렇게까지 해야 만족스러우세요?” -본문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