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낙인의 밤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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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절륜남 #고수위 #정략결혼 #첫사랑 #왕족/귀족 #외유내강 #이능력 #뒤바뀐 신부 #뒤틀린 운명 여자이나 가문의 안위를 위해 남자로 살아온 레미는 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한 쌍둥이 여동생의 대타가 된다. 검은 가면을 쓴 리산더 플릭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긴 여정을 시작한 어느 날, 정체 모를 무리에게 습격을 받은 두 사람은 오두막에 칩거하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다시 습격을 받게 되고. 레미는 피를 본 후 폭주하는 리산더를 향해 손을 내미는데……. “여자가 필요하다면 그냥 날 안아요. 어차피 난 여자로 못 살아요. 그러니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내가 온전히 여자로 살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해줘요.” 나지막한 레미의 속삭임에 리산더가 낮게 신음했다. 폭주하는 힘을 이기지 못한 청록색 눈동자가 제 색을 잃고 붉게 물들었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힘겹게 이성의 끈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오래가지 못했다. “사실은 그 모든 걸 떠나 그냥 당신이 좋아요.” 덧붙여지는 말에 리산더의 이성이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 *** 페니스가 예고도 없이 단번에 뚫고 들어왔다. “아흑.” 뿌리 끝까지 침범한 페니스에 허벅지가 덜덜 떨렸다. 그런 레미를 달래듯 리산더의 혀가 너무나 부드럽게 입안을 헤집었다. 녹아내릴 듯 달콤한 키스였다. 하지만 아래의 사정은 달랐다. 천천히 빠져나갔다, 단번에 뚫고 들어오기를 반복하는 페니스에 교성이 흘러나왔지만, 그마저도 그의 입 안으로 삼켜졌다. “부족해.” 겨우 떨어진 입술 사이로 으르렁거리던 리산더가 그녀의 몸을 뒤집고는 다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엎드린 채로 이루어진 결합은 처음이었다. 매끈한 등에 리산더의 입술이 찍혔다. 척추를 타고 내려온 입술이 하얀 나신에 붉은 흔적을 남겼다. “읏.” 따끔한 통증에 레미의 입에서 다시 단말마의 신음이 흘러나오자 페니스를 한층 더 밀어 넣으며 그가 몸을 붙여왔다. 혀로 그녀의 귀 안 구석구석을 탐하던 그가 으르렁거렸다. “다 삼키고 싶어.” 리산더가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차례로 그에게 먹혔다. 어느새 입술을 가르고 들어온 혀가 그녀의 모든 걸 다 삼키겠다는 듯 옭아맸다. 혀가 뿌리 뽑힐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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