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내민 손』은 이 세계의 주인이 아닌 자들, 불길하고 기괴한 장면들 안에 파묻힌 이들이 그려내는 공포스러우면서도 황홀한 공간을 체험하게 하는 시인 이기성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은 죽음과 부패로 얼룩진 도시의 풍경을 꼼꼼히 기록하는 동시에 우리가 보지 못하는 삶의 이면과 그 균열을 그려냄으로써 지리멸렬한 세계의 실상을 통렬히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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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기성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문학과 사회〉에 시 시 「지하도 입구에서」「우포늪」「아무도 보지 못한 풍경」등을, 2001년 〈21세기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지은 책으로 시집 『불쑥 내민 손』과 평론집 『우리의 유쾌한 사전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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