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도구플레이 #몸정>맘정 #달달물
#카리스마남 #능욕남 #절륜남 #츤데레남 #절륜녀 #직진녀
돈이 궁해진 대학생, 민아는 특이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성인용품을 팔면서 그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 민아가 혼자서 가게를 보는 시간, 잘생긴 남자 손님이 들어와서 여유로운 태도로 성인용품들을 훑어보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민아를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장르 불문하고 보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사람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2쪽)
<미리 보기>
겨울밤의 차가운 공기가 민아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코끝이 얼얼할 정도로 매서운 날씨였지만, 돈을 벌어야 했던 민아는 출근을 해야만 했다. 친구들은 토익 공부도 하며 취업을 준비하던데 장학금을 놓친 민아에게는 아르바이트 외의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하아...."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매장은 은은한 붉은 조명으로 인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상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된 선반과 깔끔한 내부가 눈에 들어왔지만, 민아의 시선은 금세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말 여기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마침 시급이 높은 이곳에서 구인 공고를 냈길래 민아는 고민도 하지 않고 지원서를 넣었다. 하지만 막상 문 앞에 서자 민아는 자신이 없어졌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거야. 딱 그뿐이야. 여긴 그냥 물건을 사고파는 가게일 뿐이야.'
등록금 때문에 어떻게든 이 일을 해내야만 했던 민아는 스스로를 다독이고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었다.
따뜻한 공기와 함께 특유의 은밀한 분위기가 민아를 감쌌다. 매장의 붉은 조명은 내부를 물들이고 있었고, 선반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자그마한 진동기, 여러 사이즈의 딜도, 알록달록한 코스튬, SM 용품까지 없는 게 없었다.
민아는 고개를 들고 제품을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더 민망하네....'
하지만 이 일을 그만두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민아는 두 눈을 꾹 감고 가게 매니저에게 인사했다.
"김민아 씨죠? 어려운 일 없으니까 걱정 말고 차근차근 배워요. 사장님은 잘 안 나오시니까 혹시 궁금한 게 생기면 저한테 질문하면 돼요."
"네...! 잘 부탁드립니다!"
"손님들에게 제품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계산만 하면 돼요. 매뉴얼은 여기 있으니까 틈틈이 읽으면 수월할 거에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BL] 운동이 끝난 후_별나리
[BL] 황태자 전하의 애원_별나리
1왕자는 집착 사촌동생의 흉계를 조심하세요! feat. 섹못방_5차선코알라
열성알파가 실수로 SSS급 촉수마사지 예약해버리면_음난마귀야
호위기사의 하루_제로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