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의 밤 - 가하 누벨 037

· 가하 누벨
4.9
24条评价
电子书
185

关于此电子书

  

“이 밤을 오롯이 감당하는 것은 제 몫입니다. 그러니 그대는 내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소년병으로 꾸민 채 전장을 전전해왔던 은설은, 백황국 금문장군 기해운의 며느리라며 그 집안에 발을 디딘다.

해운의 장자인 백운은 이미 사위어진 목숨, 진실을 아는 이는 없을 터. 거기다 해운은 있지도 않은 그녀 태중의 아이를 후계자로 삼겠다 선언한다. 그리고 달이 휘영청 밝은 밤, 그녀의 처소로 찾아든다!

 

 

“쉬. 가리지 말라 하지 않았습니까. 달이 밝아 구멍 안쪽까지 보이나 궁금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 손가락으로 좀 벌려보세요.”

“저는, 아버님의…….”

아버님이라는 말에 그가 차갑게 웃음을 터트렸다.

“세상에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구멍을 보고 싶어 벌리라 합니까.”

“저를…… 며느리라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나는 배덕한 이로군요.”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评分和评价

4.9
24条评价

作者简介

  

팽유정

 

팽彭씨 가문의 둘째

 

▣ 출간작

 

도둑의 밤

칼날의 밤

나락의 밤

폭월의 밤

 

 

为此电子书评分

欢迎向我们提供反馈意见。

如何阅读

智能手机和平板电脑
只要安装 AndroidiPad/iPhone 版的 Google Play 图书应用,不仅应用内容会自动与您的账号同步,还能让您随时随地在线或离线阅览图书。
笔记本电脑和台式机
您可以使用计算机的网络浏览器聆听您在 Google Play 购买的有声读物。
电子阅读器和其他设备
如果要在 Kobo 电子阅读器等电子墨水屏设备上阅读,您需要下载一个文件,并将其传输到相应设备上。若要将文件传输到受支持的电子阅读器上,请按帮助中心内的详细说明操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