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금단의관계 #노출증 #오해 #몸정>맘정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직진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욕남 #순진녀 #소심녀 #동정녀
* 이 작품에는 의붓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가 홀로 키운 성희. 성인이 된 성희에게, 아버지의 재혼으로 의붓오빠가 생긴다. 그러나 의붓오빠, 희재를 처음 본 순간, 성희는 그의 외모에 푹 빠져버리고, 이후 그녀는 희재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인다. 희재의 특이한 행동 중 하나는, 새롭게 가족이 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목욕을 마치고 제대로 옷을 입지 않고 집안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희재의 외모에 푹 빠진 성희는 그런 희재의 몸으로 향하는 시선을 돌릴 수가 없다.
멋진 근육에 훤칠한 외모를 가진 남자가 몸을 드러낸 채 집안을 활보한다. 그런 광경에 눈을 돌릴 여자가 어디 있을까? 다만 문제는 그가 의붓오빠가는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순박하게 보이도록 뒤집어 썼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너 옷차림이 그게 뭐니, 정말!"
새어머니의 고성에 성희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요즘 성희의 집에서 매일 일어나는 전쟁 중 하나였다.
"왜 그러고 다니는 거야!"
"편해서요."
무심한 대답이 들려왔다. 시선은 핸드폰에서 떼지 않으면서 신경은 온통 새오빠가 있는 곳으로 몰아넣었다.
또, 그 차림인가. 가볍게 뛰던 심장 박동과 호흡이 빨라진다.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집인데요, 뭘."
"집이라도 예의를 차려야 하는 법이야. 그게 다 뭐니!"
새어머니는 입에 담기도 민망한 듯 '그러고' 라든가 '그게' 라는 표현으로 새오빠, 희재의 차림을 둘러댔다. 성희가 드디어 핸드폰에서 시선을 떼고 정면을 바라보았다.
오후 10시가 넘어간 시간, 어둠이 내려앉은 발코니 창 너머로 반라 차림이 비쳤다. 정확히 말하면 허리에 수건만 두른 반라 차림.
호기심에 확인한 것치고는 얼굴이 지나치게 붉어져 올랐다.
"집인데?"
"너 혼자 사니?"
"누가 본다고요."
"동생이 불편할 거 아니야!"
성희는 뜨끔하고 말았다. 혹시라도 저가 보고 있다는 것이 들킨 것은 아닌지. 재빨리 시선을 깐 다음 기존에 하고 있던 게임을 하는 척 했으나 캐릭터가 이미 죽어 있었다.
어서.... 들키기 전에 시작하란 말이야.
"어휴, 답답해! 답답해 유희재!"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내 손에 분수_지스팟
오빠와 유자차_김백작
오빠와 첫 XX_진심인
계모와 자귀꽃_흑미젤라또
경국지색_발기해서생긴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순박하게 보이도록 뒤집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