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탑 배우의 성인용품 리뷰.avi: 한뼘 BL 컬렉션 829

#현대물 #연예인 #미스터리/액션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사건물

#적극공 #귀염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상처수 #도망수

국내에서 굴지의 배우로 활동하던 민혁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한다. 모든 사람이 당황하지만, 민혁 자신은 진지하기만 하다. 남자를 좋아하는 자신의 성적 취향을,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싫었던 민혁. 그는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마음 먹는다. 그러던 중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 성인용품을 소개하는 에이든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우연히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의 탑 배우와 귀엽고 영리한 성인용품 리뷰어. 달콤한 도구 플레이와 우당탕탕 활극, 납치가 맛있게 버무려진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좋아하는 글을 맛있게 쓰고 싶은 무화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8쪽)

<미리 보기>

탑 배우 민혁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한국과 여러 나라의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민혁은 고작 32살이었고, 은퇴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였다. 소속사 또한 점점 커지는 민혁의 인기에 더 많은 해외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었던 터라 조금만 더 활동하라며 민혁을 만류했지만, 민혁은 더는 거짓된 삶을 살 수 없다는 생각에 한국에서의 모든 커리어를 버리겠노라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다.

거짓된 삶은 연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 거짓된 것은 민혁 자신의 삶이었다. 그는 남자를 좋아했다. 그리고 탑이 아닌 바텀으로 남자에게 안기길 원했다. 그러나 그는 180cm이 넘는 장신에 어깨 또한 떡 벌어진 누가 봐도 탑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에 방송에서는 자신의 실제 성향과 맞지 않는 마초 연기를 해야만 했고, 일상생활에서는 게이인 것을 들킬까 마음에도 들지 않는 여자를 만나 연애를 해야 했다. 당연히 삶은 만족스러울 수 없었다. 최대한 성관계를 피했지만, 너무 피해 오해를 사게 될 것 같을 때는 억지로 관계했다.

언제 남자 자지에 박히고, 굴복당하고 싶어하는 변태인 것을 들킬까 조마조마한 삶은 더는 싫었다. 배우 '민혁' 이 아닌, 인간 '강민혁' 의 삶을 찾고 싶었다.

민혁이 미국에 마련한 단층 주택은 만족스러웠다. 많은 아파트보다는 단층 주택이 사랑하는 사람을 집에 데려와 마음 편히 홈 섹스를 즐기기 편할 터였다. 그는 남들이 자신을 알아볼 수 없게 이름을 데이비드로 바꾸고, 안경을 착용하고, 5kg 증량했다. 워낙 체중 관리를 열심히 했기에 몸무게가 늘어도 몸이 날렵했고, 오히려 근육이 더 는 느낌이었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달과 피의 교합_무화과

상냥한 목격자_무화과

수가 주짓구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은밀한 부위에 발현하다_닥크

정의를 당신이 알아요_소미여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