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서양풍 #운명적사랑 #첫사랑 #귀족/왕족 #오해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직진남 #존댓말남 #직진남 #다정녀 #외유내강 #뇌섹녀 #능력녀 #귀족녀
어느 날 아버지가 소리 없이 10살 난 크리스틴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어린 크리스틴을 보모 베서니가 자신의 고향으로 데려가 작은 농장을 일구면서 거두었다. 점점 아름다워지는 크리스틴에게 주변 남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혼인하고 싶어 했지만 그때마다 크리스틴은 정중히 사양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크리스틴은 귀족이어서 평민과의 결혼이 성립할 수 없는데, 그걸 알릴 수 없어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혼자 상상하던 것을 글로 쓰기 시작한 모나입니다.
여러분들을 제 상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제 상상 속에서 잠시라도 일상의 고민을 잊으실 수 있기를.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크리스틴의 아버지 포레스트 남작은 가진 건 별로 없고 꿈은 큰 사람이었다. 그는 벨리트 제국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온갖 사업을 벌였다.
남작은 수완이 좋은 것도, 운이 좋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은 모두 망했다. 남작가의 가세는 빠르게 기울었다. 그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많은 사람이 10살짜리 딸을 혼자 두고 사라진 남작을 욕했다. 그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실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작에게 실망하지 않은 건 크리스틴뿐이었다. 그를 사랑하지 않은 것도, 그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기대는 없었다. 그가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
'베서니가 없었으면 죽었겠지.'
크리스틴은 닭들에게 모이를 주면서 생각했다. 그녀의 보모 베서니는 포레스트 남작과 반대되는 사람이었다.
책임감이 강했기 때문에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두고 떠날 수 없었다. 그리고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몫을 아이에게 나눠줄 수 있었다.
<아가씨, 제 고향으로 가요. 지긋지긋하고 지루해서 떠났지만, 그곳이라면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작은 농장은 살 수 있어요.>
크리스틴은 베서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 이후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녀는 성인이 되었다.
마을의 젊은 남자 중 크리스틴을 짝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장난스러운 풋사랑이든, 진지한 열병이든.
길고 탐스러운 붉은 머리카락, 장난기 가득한 녹색 눈동자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크리스틴, 바쁘지 않으면 내 이야기 좀 들어보렴."
크리스틴이 손에 묻은 모이를 털고 돌아서는데 스미스 부인이 걸어왔다. 그녀는 노인이었는데 항상 지팡이를 들고 다녔다.
"스미스 부인, 죄송하지만 그 이야기라면 됐어요."
"서점의 해리가 싫으면 대장간에서 일하는 데이브는 어떠니?"
스미스 부인은 파란 눈동자를 반짝거리면서 물었다.
"해리나 데이브가 싫은 게 아니라 아직 혼인할 생각이 없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훗날 고등학교_모나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쓰다가 들켰다_모나
미남은 괴물에게 파란 장미를_모나
여름에 만난 봄_모나
달이 태양을 만났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서양풍 #운명적사랑 #첫사랑 #귀족/왕족 #오해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직진남 #존댓말남 #직진남 #다정녀 #외유내강 #뇌섹녀 #능력녀 #귀족녀
어느 날 아버지가 소리 없이 10살 난 크리스틴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어린 크리스틴을 보모 베서니가 자신의 고향으로 데려가 작은 농장을 일구면서 거두었다. 점점 아름다워지는 크리스틴에게 주변 남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혼인하고 싶어 했지만 그때마다 크리스틴은 정중히 사양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크리스틴은 귀족이어서 평민과의 결혼이 성립할 수 없는데, 그걸 알릴 수 없어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혼자 상상하던 것을 글로 쓰기 시작한 모나입니다.
여러분들을 제 상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제 상상 속에서 잠시라도 일상의 고민을 잊으실 수 있기를.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크리스틴의 아버지 포레스트 남작은 가진 건 별로 없고 꿈은 큰 사람이었다. 그는 벨리트 제국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온갖 사업을 벌였다.
남작은 수완이 좋은 것도, 운이 좋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은 모두 망했다. 남작가의 가세는 빠르게 기울었다. 그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많은 사람이 10살짜리 딸을 혼자 두고 사라진 남작을 욕했다. 그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실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작에게 실망하지 않은 건 크리스틴뿐이었다. 그를 사랑하지 않은 것도, 그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기대는 없었다. 그가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
'베서니가 없었으면 죽었겠지.'
크리스틴은 닭들에게 모이를 주면서 생각했다. 그녀의 보모 베서니는 포레스트 남작과 반대되는 사람이었다.
책임감이 강했기 때문에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두고 떠날 수 없었다. 그리고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몫을 아이에게 나눠줄 수 있었다.
<아가씨, 제 고향으로 가요. 지긋지긋하고 지루해서 떠났지만, 그곳이라면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작은 농장은 살 수 있어요.>
크리스틴은 베서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 이후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녀는 성인이 되었다.
마을의 젊은 남자 중 크리스틴을 짝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장난스러운 풋사랑이든, 진지한 열병이든.
길고 탐스러운 붉은 머리카락, 장난기 가득한 녹색 눈동자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크리스틴, 바쁘지 않으면 내 이야기 좀 들어보렴."
크리스틴이 손에 묻은 모이를 털고 돌아서는데 스미스 부인이 걸어왔다. 그녀는 노인이었는데 항상 지팡이를 들고 다녔다.
"스미스 부인, 죄송하지만 그 이야기라면 됐어요."
"서점의 해리가 싫으면 대장간에서 일하는 데이브는 어떠니?"
스미스 부인은 파란 눈동자를 반짝거리면서 물었다.
"해리나 데이브가 싫은 게 아니라 아직 혼인할 생각이 없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훗날 고등학교_모나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쓰다가 들켰다_모나
미남은 괴물에게 파란 장미를_모나
여름에 만난 봄_모나
달이 태양을 만났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혼자 상상하던 것을 글로 쓰기 시작한 모나입니다. 여러분들을 제 상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제 상상 속에서 잠시라도 일상의 고민을 잊으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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