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사내연애 #여공남수 #오해 #달달물 #씬중심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유혹녀 #적극녀 #우월녀 #뇌섹녀 #능력녀 #쾌활발랄녀 #연하남 #다정남 #능글남
다현은 스타트업 회사에서 나름 실력을 쌓으며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덕분에 자신이 직접 신입사원을 선발해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맘에 쏙 드는 신입을 채용하게 됐다. 키 크고 근육질의 슬림탄탄 기윤. 몸매 좋고 실력도 있어 보여 흡족한데, 더욱 맘에 드는 부분이 한 군데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작가소개글:) 안녕하세요. 톳나물톳밥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1쪽)
<미리 보기>
내가 다니는 회사는 스타트업 회사였다.
대학교 선배의 꼬드김에 넘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99%였지만 거절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었던 어린 나는 OK를 했고, 그렇게 벌써 회사를 다닌 지도 6년 차.
연봉도 꽤나 많이 올랐기에 그동안의 내 노고를 인정받은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
체계도 뭣도 제대로 된 게 없는 회사지만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잘 굴러가고 있고, 나한테 직접 신입사원을 뽑아서 키워보라고 해서 몇 명을 뽑았다. 그중 한 명이 기윤 씨였다.
키는 190cm에 운동으로 떡 벌어진 어깨와 슬림하지만 근육으로 잡혀있는 그야말로 '슬림 탄탄' 남자의 정석이었다. 슬랙스를 입고 서 있어도 그 위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힙업 된 엉덩이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젠가 그 엉덩이를 양손으로 마음껏 주물럭대고 싶다는 게 내 소원이었다. 그렇다. 어차피 똑같은 스펙이 적힌 이력서를 가지고 있다면, 외모가 내 취향인 직원을 뽑는 게 좋은 거 아닌가 싶어서 뽑은 직원이 기윤 씨였다.
이기적이라고 말해도 어쩌겠는가? 인사권은 나한테 있고. 솔직히 면접 때 말도 똑 부러지게 잘했다. 아무리 내가 몸매를 밝힌다고 한들, 몸매만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이쁜 건 이쁜 거고, 일을 잘해야 하는 건 기본이기 때문이다.
면접을 볼 당시에, 스타트업이라고 무시하던 지원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력서에 뽑혀서 면접을 보러는 왔지만 우리 회사가 뭘 하는 회사인지, 무엇을 만들어서 투자를 받고 수출해서 회사를 키워왔는지 아는 사람은 기윤 씨뿐이었다.
내 뒤에서 기윤 씨가 뒷모습을 보일 때마다 나는 뚫어져라 엉덩이를 봤다. 뒷모습이니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몇 번이나 눈이 마주쳤다. 어색하게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돌렸지만 거울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매번 뒤를 돌아보는 건지 의문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30년지기 친구와 SP_톳나물톳밥
까마귀 백작과 푸른눈의 영애_룽데레
최애가 건네는 기막힌 농담_동에번쩍서에번쩍
더 본더_김파란
직장 동료와 가능한 연애는 어디까지_이잔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