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동거 #오해 #질투/소유욕 #하드코어 #씬중심
#다정남 #계략남 #순정남 #직진남 #절륜남 #순진녀 #순정녀 #절륜녀 #직진녀
싱글맘인 어머니와 외삼촌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온 혜진. 훌륭한 외모에 능력이 뛰어난 삼촌, 수혁이 혜진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가장 다정하게 대해주고, 이것저것 어머니가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듬어준 삼촌이기에 혜진에게는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이제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집안에는 혜진과 삼촌만이 남게된다.
'삼촌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여자와 능력도 뛰어나고 외모도 뺴어난 삼촌이 함께 사는 집. 밤마다, 아니 낮에도 그 집에서 들려오는 유혹적인 소리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다작하는 작가가 되고픈 평범한 사람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0쪽)
<미리 보기>
혜진의 모친 다은은 싱글맘으로, 철없던 시절 원나잇을 즐겼고, 그 결과 그녀를 낳았다. 문제는 원나잇 상대가 여러 명이라 아이 아빠를 특정할 수도 찾을 수도 없다는 데에 있었다. 스무 살 젊은 나이에 다은 본인의 미래를 위해 낙태를 생각해봄직도 하련만, 모친은 큰 고민 없이 낳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다은은 싱글맘이 되었고 혜진은 아빠 없이 자랐다. 다행인 건 다은이 없는 집 자식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았다는 것이다. 혜진으로서도 실로 안도하는 부분이었다.
혜진이 태어난 곳은 평택이었는데, 본가라고 할 수 있는 외가댁이 그곳이었다. 가족 구성으로는 외조부, 외조모, 엄마와 외삼촌, 그리고 혜진 다섯 식구이며, 외삼촌 수혁은 다은과 나이 차가 좀 나는 남동생이다.
어릴 때부터 크고 작은 사고만 치고 공부에는 별 흥미가 없었던 다은과 달리 떡잎부터 남달랐던 수혁은 외조부모님의 큰 자랑이었다. 그래서 대학은 무조건 서울대로 보낼 것이라 못 박았었다.
외조부는 수혁의 고등학교 진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서울에 있는 명문 자율형사립고가 서울대를 많이 보낸다는 소문을 듣고 곧바로 서울로 전학 절차를 밟을 정도로 말이다. 그때가 수혁의 나이 15살이었다. 자사고 지원 자격이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하거나였기에 부랴부랴 서둘렀던 것이다.
서울에 수혁 홀로 보낼 수 없어서 보호자 자격으로 여덟 살 위인 다은이 같이 갔었다. 당연히 당시 세 살이었던 혜진도 따라갔다. 그렇게 세 식구는 혜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쭉 함께였다.
***
혜진은 아주 어릴 때부터 다은보다 외삼촌인 수혁이 좋았다. 다은도 좋지만 수혁이 더 좋다, 가 아니라 그냥 월등히 수혁이 훨씬 좋았다. 아빠의 부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수혁의 다정한 눈빛, 향기로운 체취, 온몸을 감싸는 포근한 품, 그녀를 안아주는 단단한 팔뚝과 손.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엄마인 다은보다 우위였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사돈의 팔촌_님도르신
널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_윤샛별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